충북 음성군이 맹동면 함박산 등산로 입구에 여름철 무더위 속 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했다.함박산 등산로는 해발 340m의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인근 충북혁신도시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성군 대표 등산코스 중 하나다.하지만 그동안 함박산 산행을 즐기는 이들은 산행 후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곳을 씻을 마땅한 시설물이 없어 불편이 초래됐었다.이번에 설치한 세족장은 네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수와 오수관로를 모두 연결해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7월 24일, 최근 개장한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안병건 의장과 이태용 부의장, 홍은정 운영위원장, 강철웅, 이성민, 박상근, 손혜영, 이호석 의원이 함께했으며, 영유아 등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의원들은 원활한 물빠짐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물놀이장 바닥에 설치한 플라스틱 깔판과 인조잔디 현황을 확인하고, 미끄럼틀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조치 등을 꼼
충남 논산시가 시민 안전 의식 향상 및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격주로 진행되며, 논산시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과 함께 사진을 찍어 논산시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차수별로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 국가가 좌표를 부여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한 위치안내 표지판이다. 정확한 주소가 없는 곳에서도 표지판에 기재된
파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8월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 시설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대응책으로 해당 장소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실조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2일간 실시되며, 방문조사는 비대면조사 미참여자 또는 중점 조사대상에 대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5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비대면 조사는 휴대폰에 ‘정부24’ 앱을 설치한 후 주민등록지에서 직접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는 대표 1인이 세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항포구 내 안전 난간이 큰 파도 한 번에도 쉽게 부서지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상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안전시설물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신문고'에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항에 설치됐던 안전 난간이 크게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갖게 한다.'수영 금지' 팻말과 함께 길다랗게 설치됐던 이 난간은 얼핏 보기에도 완전히 박살나 있고, 하얀 끈으로 동여매어져 있다. 마치 거대한 태풍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상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탑승한 731번 버스는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폐선됐다가 주민 설문조사에서 61% 이상이 불편하다고 응답한 내용이 반영돼 복원된 버스다. 김 청장은 시의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 후 개편된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주요 환승지인 남목1동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 폭염 대비 시설 등을
합천군 초계면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맞춤형복지담당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그동안 감염병 예방과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가림막으로 인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초계면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민원창구를 찾은 한 민원인은 “나이를 들어가며 약해진 청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했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
군이 4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의 철거에 들어갔다.국방부는 이날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전량인 20여 개로, 2∼3일 내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동식 확성기 10여 개는 지난 6월 대북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미 철수했다.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방송을 재개한
군 당국이 4일 남북 접경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이날 국방부는 "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며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20여 개로, 이번 주 내 철거 완료될 예정이다.지난 6월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데 이어 장비 철거를 통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6월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지했다. 이에 북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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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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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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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송도 2청사 만족도 97%…'일 잘하는 구청' 상징”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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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 반려 결정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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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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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 방문해 문패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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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을 방문해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8일 실시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에서 제작한 문패가 배부되는 강원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선정된 261가문이며, 이후 선정된 가문은 내년에 배부된다.이날 문패를 받은 우경신 가문은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하여 3대에 걸쳐 총 7명이 229개월 동안 군복무를 수행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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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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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관광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특히 올해는 ▲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 ▲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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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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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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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까지 건설현장 임금·대금 체불접수액 79%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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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도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금·대금 체불 접수 총 77건 18억6100만 원 가운데 58건 14억8200만 원을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체불 접수 규모의 약 79%를 해소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4년 1~7월 18건 접수돼 40건이 늘었으며, 도는 건설기계 관련 '소액 체불' 신고와 해소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체불 금액과 해소 금액 규모는 각각 33억4400만 원, 10억9400만 원 감소했다.올해 7월까지 접수된 체불 77건 중 72건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