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IT 컨설팅 전문 기업 티지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한컴위드와 티지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한컴위드는 제로 트러스트 핵심 요소인 ‘식별자·신원’ 인증 강화와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 행위와 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인증을 수행하는 ‘무자각 지속인증(Implicit Continuous Authen
정부가 공공배달앱을 통한 외식 주문 시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쿠폰 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 외식물가 부담을 낮추고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에서 2만 원 이상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구를 지난 7일부터 사흘째 막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통한 협의를 요구하고 나섰다.9일 김병수 동복리장은 “폐기물시설을 마을에 유치한 이유는 농경지 폐열지원 사업을 제주도가 약속했기 때문”이라며 “주민 100여 명은 진입로에서 숙식을 하는 중이며, 도지사가 방문해 협상을 하기 전까지는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폐열지원 사업이 경제성이나 사업성이 없을 경우 제주도는 이에 상응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약속과 신뢰를 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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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도서 지역은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섬으로 가는 출발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삼삼오오 그룹별로 섬을 찾는 여행객으로 대합실은 만원이다. 작년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모습이다.이같은 원인은 인천시에서 2025년 1월 1일을 기해 섬 지역의 접근성 및 해상 교통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천 i 바다 패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섬 주민을 제외한 일반 시민은 운임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이 사업을 통해 인천 시민은 간선 시내버스 요금, 타시도 시민은 1박 이상 체류하고,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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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7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지구로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4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용현7지구는 용현동 1-1번지 일원으로 전체 토지소유자 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됐다.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오는 2026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시가 태화강의 수려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을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태화시장 등을 하나의 축으로 묶는 생태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스카이워크는 중구 태화로 300 태화루 용금소 일원 922㎡ 부지에 총사업비 73억15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지난해 말 착공 이후 전체 공정률은 70.0%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토목공사가 48.49%, 구조물 거더 공정은 91.51%를 달성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개선공사를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맞이 숲길 전 구간에 대해 노후된 보행매트를 교체, 붉은오름 정상 순환로에도 보행매트 교체, 안전로프 추가 등 시설물을 보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숲길이 보다 매끄럽게 조성되면서 보행이 편안해지고 주변 환경도 깔끔하게 정비되었을 뿐만아니라 안내 표지판도 일부 정비해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KT가 한국수자원공사와 'K-water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190억원 규모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국내 물관리 기술 첨단화를 목표로 K-water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KT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에스티로직·KT DS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입찰과정에서 KT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물관리 DX 전환 역량 ▲데이터 플랫폼 설계 안정성과 확장성 ▲물관리 특화 SaaS 전환 수립 전략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000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주도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을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경제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2024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승마트레킹은 승마 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을 누수 없이 마무리해 달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김 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를 주재하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한 군정 목표 달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선별해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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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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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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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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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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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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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기관 워크숍
경남도와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 증진을 위한 연합 워크숍을 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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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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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특성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 추진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남·부산·울산 지역공약으로 해양수산부 이전을 약속했고, 최근 국무회의에서 연내 해수부의 부산 이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새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다. 민주당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고, 충남지사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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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성군지부·농가주부모임 정기협의회
NH농협 고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고성군연합회가 25일 농협 고성군지부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아침밥 먹기·고성쌀 소비활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돼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직이이다. /정봉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