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공공수사부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3년여 동안 경기도 예산 1억653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해 업무상 배임을 했다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경기도 예산으로 사들인 제네시스 G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경북지역 주민설명회가 권역별로 열리고 있다. 7일 포항에서 열린 동부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15일 경산에 이어 18일 안동에서 북부권 설명회가 열렸다. 20일에는 구미에서 마지막 서부권 설명회를 한다. 경북도가 19일 도청에서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점이 조건부 점포 개설 허가를 받은 지 1년이 지났다. 스타필드 창원점은 의창구 중동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대규모 쇼핑몰로 창고형 매장, 문화·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기존 지역 유통 상권을 크게 뒤흔들 것이
중구가 거액을 들여 조성한 '김구 역사거리'가 방치된 채 흉물로 전락할 처지다. 거리 주변 식당가에는 식사하려는 시민이 많이 오가지만, 그 거리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역사거리에 설치된 여러 조형물 중 일제 강점기 시절 백범 김구 선생이 노역하던 현장을 재연한 자리에는 쓰레기가 나뒹
박종우 거제시장이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잃었다. 거제에선 올 것이 왔다는 냉소적 반응과 함께, 부끄러움은 마냥 유권자 몫이 되어버렸다는 자조와 푸념이 나온다.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이 제도가 지닌 효용성과 필요성을 두고 그동안 가장 많이 시중의 도
10%대까지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2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p씩 하락한 27%와 3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
최근 쌀값 동향을 보면 밥 두 그릇 값이 풍선껌보다 싸다고 한다. 13일에는 합천에서 농민들이 나락 적재투쟁을 벌이며 정부가 쌀값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논농사에 투입된 시간이 최저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가의 절박한 가계 사정을 드러냈다.현재 쌀 수급 상황에는 정부가
국회가 2025년 예산안심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인천시가 국비 증액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가 내년에 확보하려고 목표를 잡은 국비 규모는 총 6조1900억 원 이상이다. 여기에는 국고보조사업 5조3000억 원, 보통교부세 8900억 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중에서 시는 11개 사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이 집중 지적됐다. 포항 지역구인 이칠구 의원은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이 잘못됐다며 먼저 시도민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구미의 김창혁 의원도 통합 추진 과정에 온통 북부권 이야기만 하고 서부권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김해시는 11일 지난 24년간 빈터로 방치됐던 삼계동 백병원 터를 아파트로 용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1996년 당시 송은복 시장이 종합의료용지로 분양한 이후 그동안 시장 5명이 바뀔 때까지 방치돼 오다가 결국엔 아파트 용지로 바뀐 것이다. 이런 용도변경이 가능해진 이면엔 김해시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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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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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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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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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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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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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동 이야기」 발행 기념, 북콘서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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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원은 오는 29일 선학동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카페’에서 연수구 마을학 도서인 「선학동 이야기」의 발행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선학동 이야기」는 연수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수구향토문화총서의 11번째 책으로 선학동의 지리적 환경부터 역사, 문화, 인물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읽기 쉽게 기술한 연수구 지역학 도서이다.연수구 마을이야기 시리즈로는 5번째 책으로 「연수동 이야기」, 「동춘동 이야기」, 「옥련동 이야기」, 「청학동 이야기」에 이은 것이다.북콘서트는 1부 저자 강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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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주 가치 알린다’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제주 고소리술은 199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 세계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2019년에는 한국-칠레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 김을정 기능보유자로부터 199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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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높아졌지만…중국인 60% "미국 기술과 혁신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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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중국 내에서도 미국 정치 및 대외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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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인근 화재 1시간 57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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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가 1시간 57분 만에 완진됐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은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됐고 51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화재가 난 건물 인근인 학산작은사회관 등에도 불이 번지면서 내부 인원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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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총장, 한국4-H 경북본부와 산학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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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한국4-H 경상북도본부와 산학교류협약 체결을 했다.본 협약으로 한국4-H 경상북도본부 산하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은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 진학의 길이 활짝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