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국민주권과 당원주권의 본질이 하나이듯, 당·정·대는 시종일관 완전 일체의 책임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주재한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 정청래 대표의 당선과 새로운 체제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고위당정은 정 대표가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렸다.김 총리는 이어 “내란 극복, 국민 안정, 성장 회복의 공동 과제 달성을 위해 개혁도 경제도 빈틈 없이 조율하며 함께 뛰겠다”며 “책임 세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 네덜란드 기업 프리바 와 친환경 새만금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협약을 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APEC-SOM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리바 대표의 새만금 현장방문 희망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에서 ‘ASK 2050 새만금 포럼’ 참석을 제안하면서 세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계획부터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 청년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종로3가감자탕 연동점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감자탕 20팩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정환수 대표의 모친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제공을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연동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정환수 대표는 “부모님께서 오래 전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고, 덕분에 저 역시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부모님의 따뜻한 가르침과 실천이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웃
여름 휴가지에서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심사숙고에 들어갔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목되는 점은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얼마나 포함되느냐다.특히 ‘뜨거운 감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다.이미 정치권과 종교계 등에서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이 자행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의 이제동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1000주를 추가 취득했다.6일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대표의 주식 보유 수는 기존 7만9000주에서 8만주로 증가했다.이 대표는 장내매수로 7월 25일 68주, 8월 1일 449주, 8월 5일 483주를 취득했다.이번 장내매수로 이 대표 지분율은 1.07%에서 1.08%로 0.01%포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로 지목된 이정필씨에게 형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
광주시교육청이 28~29일 취업지원센터 모둠활동실에서 광주 13개 특성화고 교사 20명 대상 ‘2025년 학생의 권리와 존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광주 13개 특성화고에서 공통 운영 중인 노동인권 교과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2017년 제주도에서 현장실습 중 사고로 아들을 잃은 고 이민호 군의 아버지 ‘노동안전과 현장실습 정상화를 위한 제주네트워크’ 이상영 대표의 ‘민호의 꿈, 그리고 멈춰버린 시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상영 대표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최근 ‘울주군 스마트팜 청년농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 스마트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이 실제 겪고 있는 자금애로,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을 공유한 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TP는 청년 농업인의 판로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정훈 유니스퀘어 대표의 유러피안 상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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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사실상 정치 행보에 복귀한다.출소 후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해온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다만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공식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혁신당은 “추모식에는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의 이날 일정은 복당 수순과도 맞물려 있다. 그는 이르면 이날 중 조국혁신당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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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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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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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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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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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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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승돈 신임 청장의 이번 방문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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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울릉군, 울진군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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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군과 울진군을 방문해, 섬 고유의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거제시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주요 탐방지로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기산 스카이워크, 독도박물관, 독도, 행남해안산책로, 관음도, 태하향목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및 울릉군청이 포함되었다.연구회는 스카이워크, 해안산책로, 전망대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관광시설 운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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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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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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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지원...UNIST, 국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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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딥테크 특화 창업 중심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 UNIST는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한다. 또 울산시와 함께 전통 제조기업과 딥테크 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UNIST는 경북 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 기술창업 벨트’에서도 광역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