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교통사고를 지난해보다 10%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계획을 시행하여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올해 교통안전 계획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목표로, 교통사고 10% 감소와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어린이와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총 2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약자 보호 ▲도로교통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자전
합천군은 국내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년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립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도전한다. 오도산 후보지는 두무산 건립지와 사이좋게 붙어 있어 건설 및 관리운영비에서 경제성도 뛰어나다. 쌍둥이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관광객 증가, 발전지원금 및 세수 증대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환경·지형 양수발전소
강원 고성군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내 경제활동을 촉진하며,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해 추진되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 18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제주개발공사가 감귤2공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설 대부를 통한 민간 운영사업자 선정 공고계획을 발표했다.20일 공사에 따르면 감귤2공장은 2003년부터 서부지역의 상품 외 감귤 수매를 통한 상품 가격지지 등 공익적 역할을 하다 감귤 수매량의 감소와 가공 효율 저하 등의 원인으로 2021년 12월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이에 제주개발공사는 감귤2공장 가동 중단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6개월간 ‘감귤2공장 가치 재창출을 위한 활용방안 수립 기초 연구’용역을 수행하였고, 용역 결과 민간대부를
K-water 단양수도지사와 장춘택 지부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인구문제 인시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부터 시작됐다.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현정재 지사장과 장춘택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
지방세 수입 감소와 부채 증가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살림살이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17일 제주도의회 재정정책정보지에 따르면 제주도의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조971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2023년 1조8690억원, 지난해 1조8627억원으로 3년 전보다 5.4% 감소했다.올해 1월 현재 지방세 수입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억원이 증가했다.그런데 이는 지방소비세 환급금 발생에 따라 연말에 부풀려진 효과에 불과했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는 1월 말 현재 27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충남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023년 처음 118명
 충남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  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023년 처음 118명
트럼프가 쏘아올린 관세폭탄이 마침내 한국에도 떨어졌다. 미국은 지난 12일부터 자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미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있는 철강 수출국 한국은 직격탄을 맞게됐다. 지난해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철강 제품은 29억달러로 전체 철강 수출액의 13%가 넘는다.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저가 중국 제품의 공세로 이중고를 겪어온 한국 철강은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 철강은 11%, 알루미늄은 10% 정도 수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더 심각한 문제는 이번 관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학급편성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뒀다.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 각종학교의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이며 학급수는 지난해보다 428학급 감소한 1만 4164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715명 감소한 26만 7188명이다.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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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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