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정책 참여를 위한 ‘소상공인연합회 여성위원회’가 울산에서 공식 출범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는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여성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할 조직의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여성 소상공인들은 육아·돌봄 부담, 홍보 채널 부족, 정부 정책 접근성의 한계 등 다양한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여성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실 기반의 사업 발굴로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위원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한 「경기도 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제정에 발맞춰, 도내 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경기도 및 시군 해양수산과, 김생산자협회, 수협 관계자 등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현실 진단과 대안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홍근
《광명시 교통 위기의 현실》지금 광명시는 매우 심각한 교통난에 직면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광명시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광명역세권, 광명뉴타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주거 및 산업단지가 속속 개발되면서 유입 인구는 이미 35만 명을 넘어섰고, 향후 40만 명까지도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대중교통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GTX와 신안산선 등의 계획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광명시 전역을 커버하기엔 역부족이다. 지금 광명시민들이 매일같이 겪고 있는 출퇴근 지옥, 혼잡한 버스, 제한된 철도 접근성은
건양대학교 병설 건양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분단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이른 아침 학교를 출발한 학생들은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북녘 땅을 직접 목격하며 분단의 현실을 절감했다. 또한, 비무장지대의 의미와 군사적 긴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
폭염,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오늘날,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2025년 여름, 전국 곳곳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산발적인 국지성 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제는 중앙정부의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힘은 바로 '지역'에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공간이다. 바닷가 마을은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강도 증가로, 농촌은 이상기후로 인한
미국이 드론 제조 및 군사 활용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드론 산업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드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드론 기업 DJI를 넘어설 만한 제조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미국이 드론 제조에서 중국·러시아보다 뒤처져 있으며, 군사적 활용 능력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DL이앤씨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드론 플랫폼을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전 현장에 도입했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현장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일이 가능하다.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와 손을 잡고 드론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메이사는 국내 유일한 3차원 매핑(3D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를 기록한 더컬쳐앤대표 음대생출신 CEO 이서진 저자 꿈을 찾는 음대생이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난다.음악극 브릴리언트는 그런 꿈을 찾는 음대생의 서사를 그대로 이어받아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펼쳐낸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글쓰기 책, 퍼스널브랜딩책추천 목록을 찾는 창작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N잡러 책추천 대상자들에게도 강한 공감을 준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순위 여름휴가 책추천, 이달의 도서 책추천으로도 눈에 띄게 거론되며 관객과 독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책 꿈을 찾
DL이앤씨가 드론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전 현장에 도입했다.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메이사와 함께 개발한 드론 플랫폼을 활용해 현실 건설 현장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드론으로 주기적으로 촬영한 건설 현장의 데이터를 3D로 가공해, 공기와 공정별 상황을 시각화하고 설계도와 비교해 시공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면적, 거리, 경사도 측정은 물론 토공량 산출도 가능해 현장 관리와 공정 효율성이 향상된다. 특
생활 밀착형 블랙코미디 영화 〈815사수작전〉이 오는 8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30초 예고편,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815사수작전〉은 '앉기만 하면 합격한다'는 전설의 명당자리, 도서관 815번 자리를 둘러싼 공시생들의 기상천외한 좌석 쟁탈전을 그린 영화로, 장수 공시생 ‘영수’와 ‘경석’의 절박한 현실과 유쾌한 고군분투를 담아냈다. 손병조, 조현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인권, 장희웅, 노영학이 출연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서관 815번 자리를 두고 “내 자리예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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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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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투스, DB손보 출자 신기술조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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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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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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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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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안면인증 설루션 ‘한컴오스 v1.0’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나 조달 시장에 진입할 때 필요한 기본 조건이다. 이 중 1등급은 기능 적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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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한 나눔 실천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가정을 위해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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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DB월드 미디어아트 공모전 후원
DB손해보험이 DB월드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Dream Big Art Awards/미디어아트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서울 중심에 문화적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작가에게 서울시청 지하 전시공간, DB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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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복절 사면, 법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들의 복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은 ‘국민통합’이라는 포장 아래,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입시 비리, 후원금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폭행 등 권력형 범죄로 사법 절차를 거쳐 형이 확정된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른 것은, 법의 심판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위에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던진다.광복절 특별사면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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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직장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 전략
1.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반성과 평가누구나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늘 업무 수행 방법을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바꾸기 위한 탐구와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일이 끝날 때마다 아니면 연말에 자신의 업무 수행 방법을 반성 평가하여 개선점을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성 평가 결과는 다음 업무 또는 다음 연도에 반영 개선 시도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성 평가의 관행이 몸에 배면 업무 수행 능력이 계속해서 향상되고 마침내는 성공적인 직장인의 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