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둔 24일 밤 제주도내 각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미사와 예배가 거행됐다.이날 오후 9시 미사를 거행한 제주교구 김기량 성당에는 많은 신자들이 모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함께 기뻐했다.이 성당에서는 미사에 앞서 성탄 예술제도 진행되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성당에는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가가 울려퍼졌다.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은 구유에 경배하며 예수의 탄생을 기념했다.천주교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는 성탄절 사목서한을 통해 "하느님의 창조를 보존하고, 제주의 생태적 정체성을 지키며, 미
부산 남구 피노키오 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60봉지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라면을 전달한 것으로, 피노키오 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혜경 대연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와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는 19일 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김화영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찬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장은 “진천과 보은이 함께 협력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상호기부는
춘천우체국은 12월 4일, 춘천시 가족센터를 찾아 우체국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행복 나눔 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단 활동은 춘천시에 정착하여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춘천우체국에서 춘천시 가족센터를 통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한국의 전통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김경원 춘천우체국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춘천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단을 통한 작은 정성이 한국 적
함양군 서하면 ‘민수네떴다순곰탕’ 전희성 대표가 서하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kg 60포를 기탁했다.전희성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며 서하면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쌀을 기탁해오고 있어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전희성 대표는 “겨울이 다가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미 서하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부산연탄은행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기부금 전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연탄 기부금을 전달하며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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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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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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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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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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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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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30일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주도 금고 선정을 앞둔 시점에 진행한 '사은품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 배우자가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에서 사은품을 구매한 것은 전형적인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정성과 청렴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면서 "제주도정은 이번 도 금고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외부 독립기구에 의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또 "농협은 도자기 구매 경위, 내부 의사결정 과정, 사은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