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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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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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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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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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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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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휴게소 내 로컬푸드 주말 직거래장터 ‘인기몰이’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휴게소 앞 야외 판매장에서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야외 판매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함안군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일반 가공품 중심의 다른 매장과 달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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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경기지역 학교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확산되면서 기대감을 모은다.진주시는 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확산·창업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 교육 활성화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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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강과 낙동강 수산 종자 방류
밀양시는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0만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동남참게,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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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예방접종 당부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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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지는 대북 정책… 대북전단·확성기 중단 수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북 정책 기조가 뚜렷이 달라지고 있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북한 고립정책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유화적 기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그 신호탄으로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청했고, 국방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가능성을 열어놨다.통일부는 9일 일부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강력히 중단을 요청한다”며 기존의 ‘표현의 자유 보장’ 기조에서 입장을 급선회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는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강력히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