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령시 소재 유기농 유제품 전문업체인 ㈜우유창고와 유제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보령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유기농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수호 ㈜우유창고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모든 아동은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가장 많은 논쟁거리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주제가 바로 모든 아이는 약간의 차이를 갖더라도 교육은 일괄적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주제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는 대 다수의 아이들은 비슷한 재능과 자질을 갖고 있다는 전제를 한다. 그리고 개인의 재능과 학문적인 차이는 ‘노력’의 여부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똑똑한 아이와 모자란 아이의 차이는 ‘성실’과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다. 성실과 노력이라는 미덕은 누구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과 아프리카 아동에게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나눔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우리 아이 나눔물'은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후원 캠페인으로 한 기수에 20명의 참여자가 후원금을 모아 아프리카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해 후원자 이름으로 생명의 물을 선물하는 것이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370명의 아동이
이주환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드림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추진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햄버거 142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매달 진행해오던 용해동 지사협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특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주환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제주아트센터는 2025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예술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놀이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악기 연주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아이들에게 친숙한 곡을 익히고 ▲타악기 연주하기, ▲색깔 악보 연주하기, ▲‘행복책’ 만들기, ▲‘칭찬약’ 만들기, ▲음악 들으며 그림 그리기, ▲리듬에 맞춰 선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배려와 협동,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프로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는 지난 16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동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피자쿠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창식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너희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이 있다는
세상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하는 초록빛 능력자들이 많다. 이들은 날로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본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0만원 이상 중고액 후원자인 그린리더클럽 및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그린노블클럽을 포함해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나눔천사들의 이야기를 매월 한차례씩 전한다. “초록우산의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아동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리가 돼 뿌듯합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초록우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이 오는 27일과 6월 4일 양일에 걸쳐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 이상의 힘임을 인식하고, 부모와 양육자들이 인문학적 시선으로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특강은 ‘읽기의 미래’, ‘모든 틈에 빛이 든다’ 등을 집필하고, tvN ‘책 읽어드립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류대성 작가가 진행한다. 두 번째 특강은 ‘who am i_그림책 상담소’, ‘대학생
“나도 누군가한테 선물하고 싶어요.” 칠곡군 왜관읍의 ‘아이세상 어린이집’에서 나온 아이의 한마디가 특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아이세상 어린이집의 심금숙 원장은 “늘 받기만 하던 아이들에게 주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황토 염색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 9명은 3일에 걸쳐 손수 황토로 물들인 손수건을 제작했다. 지난 5일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손수건을 들고 왜관읍 우방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주는 ‘인생 첫 선물’이었다. 아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5월의 산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0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5월의 산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학용품과 간식,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김의종 위원장은 “청안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비트코인의 50일 단순 이동평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과 이동평균 간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50일 SMA가 1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가격 조정의 신호일 수도 있다.SMA는 시장 추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가격이 이동평균을 크게 웃돌면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2일 사상 최고가
기업들 비트코인 보유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8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116개 상장 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81만9100BTC에 달한다. 전년대비 31만2200BTC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4월 초 이후 10만BTC가 추가되며 상승세가 가속화됐다.이 같은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펼치는 친암호화폐 정책과 새로운 회계 기준 도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