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주요 항만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요청한 사업은 4개 시·군 9개 항만에 걸쳐 56개 사업으로, 16조5055억원 규모다. 경남도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과 관련해 1차 수요조사에서 6조8059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33건을, 2차 수요조사에서 9조6456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3건을 각각 발굴했다.사업 대상지는 진해신항, 마산항, 통영항, 삼천포항 등이다. 항만의 교통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 다수다. 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