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기반으로 스마트농업과 에너지 산업을 결합한 국가 대표 모델 조성에 나선다.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은 지방비 1461억 원을 포함해 총 4873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31년까지 에너지 공급형 스마트팜과 연구개발센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배후 주거단지와 공원 등 정주 기반을 함께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정부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41.49포인트 내린 4만8416.56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0.90포인트 밀린 6816.51, 나스닥지수는 137.76포인트 하락한 2만3057.41에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 산업을 둘러싼 불안한 투심이 이날도 시장을 짓눌렀다.3대 주가지수는 모두 개장 직후 상승 분위기로 시작했으나 주가지수는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했고 나스닥은 0.79%까지
23시간전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룩셈부르크에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룩셈부르크는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 허브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지 금융당국 및 은행 관계자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질 로트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겸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 의장을 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실제 인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폐기하며 거래소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 "암호화폐 산업을 제약하는 낡은 지침을 제거하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2020년 3월 처음 도입됐으며, 암호화폐 거래에서 '실제 인도'가 언제 이뤄지는지를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CFTC는 최근 5년간 달라진 시장 환경을 반영해 이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거쳐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이 12월 4일자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2011년 대구특구 최초 지정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개편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혁신 거점 확보에 중점을 뒀다.지정 변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산업 거점의 전략적 확장이다. 이번 고시를 통해 총 5개 지구
경북도가 국내 관상어산업의 종합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북도는 8일 상주에서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 공모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이번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선산읍
디지털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유통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마케팅·커머스 사업체가 대폭 증가하며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주력 분야로 성장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산업을 말한다. 실태조사는 관련 산업 사업체 1000개를 표본 조사해 ▲매출 및 경영 ▲인력 ▲사업 등의 현황을 파악한 국가승인 통계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억파운드 규모의 신기술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2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리즈 켄달 영국 기술부 장관은 "AI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영국 스타트업에 확정된 지불을 제공해 생명과학, 금융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구매 방식과 유사한 '첫 고객' 전략으로, 정부가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AI 추론 칩을 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복합상품센터 커피센터와 현지에서 기관 간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커피 및 물류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지 교류 활동은 양 기관이 커피 및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자청은 DMCC 커피센터 관계자들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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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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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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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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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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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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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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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16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천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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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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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 개최
성동구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한다.올해 축제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참가비 2천 원을 결제하고 '탐험대원 카드'와 '탐험지도'를 배부받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앞서 실내 행사에 따른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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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서울동부혈액원, 지역사회 상생 업무협약
의정부시는 12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지역사회 상생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헌혈의집 의정부센터가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공간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헌혈의집 개방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공간 사용 및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김동근 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