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제143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지난 24일 오전 메종글래드호텔 1층 회의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상무가 '미 대선과 경기 둔화시기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상무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대선이 미칠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며,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금리 정책, 환율 변동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그는 미 대선과 관련해 “이번 미국 대선의 가장 큰 변수는 물가 안정”이라며, 양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변액펀드 75.3%를 해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현재 16.6%에 머무는 업계 해외투자 비중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소비자에게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 특히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하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상품으로도 알려져있다.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최대 월
지난달 금어기 해제 후 본격적인 가을 꽃게 조업이 시작됐지만, 전년보다 생산량이 30% 넘게 줄어든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수협중앙회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제철을 맞은 가을 꽃게를 약 30% 할인하고, 내달 중에는 특별 할인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가 회원조합 위판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꽃게 위판량은 2,775t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같은 기간 4,162t과 견줘도 비슷한 수준으로 줄
수협중앙회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제철을 맞은 가을 꽃게를 약 30% 할인하고, 내달 중에는 특별 할인전을 전개할 계획이다.수협중앙회가 회원조합 위판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꽃게 위판량은 2,775t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2년 같은 기간 4,162t과 견줘도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생산 부진에 따라 kg당 위판가격은 5,919원에서 6,897원으로 약 1천 원 상승했다.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 연안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울산 지역 진보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민중행동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중의 힘으로 사회대개혁을 힘차게 추진해 절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정부 초기부터 반노동, 반민주 정책을 기본으로 물가 폭등, 의료대란, 가계부채 증가, 내수 침체와 극심한 사회 양극화로 민생 파탄, 경제 파탄을 불러왔다”며 “영부인이 국정 운영의 실세라는 말, 심지어 검사, 법사, 여사가 나라를 좌지우지한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회자되는 판
“배추값이 비싸 배추김치 대신 콩나물무침을 드립니다.”22일 청주시내 한 식당 출입문에 게시된 안내문구다. 배춧값이 너무 비싸 콩나물무침을 반찬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물가가 최고조로 올랐던 추석 연휴가 끝났는데도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비상이다. 과일·채소류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체감물가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가축전염병까지 겹쳐 고물가가 장기부진에 빠진 내수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배추 가격은 포기당 8989원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39.1
8월 수출입 물가가 3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의 ‘2024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5% 내린 138.33으로 집계됐다.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떨어지면서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원재료와 중간재가 모두 내렸다. 자본재와 소비재 역시 각각 0.7%, 0.9%씩 떨어졌다.세부 품목별로 보면 원유 수입 물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상황 유지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환경,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추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대책으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여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여주5일장 날인 10일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물가 안정 동참 캠페인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이충우 시장, 박두형 시의회 의장,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 중앙회 여주시지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가안정 홍보활동과 추석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이충우 시장은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를 준수하고 합리적이고 건전한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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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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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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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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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세대 문화 콘텐츠로 큰 호응…신한카드,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성황리 진행 중 
신한카드는 ‘1 to 10 레전드 콘서트’가 5070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싶은 장년층 고객들을 위해 신한카드와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 ㈜고양이수염이 함께 기획했다.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 10팀이 릴레이로 출연 중이며, 아티스트 한 팀이 메인 공연을 펼치면 다른 두 팀이 게스트로 추가 등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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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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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월요일인 7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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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公, 노사 공동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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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장난감세상' 개관…이제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성동구가 9월 27일 성수나눔공유센터 3층에 다섯 번째 ‘장난감세상’을 개관해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오감이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달 시기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기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이에 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성수 장난감세상’을 추가로 개관해 아이의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성수 장난감세상’은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