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제310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본격 시행 △생태관광 기반 강화 △생...
신효일 충북 충주시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 지자체 선정을 정부에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내년부터 2년간 선정 지자체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라며 “충북은 옥천·영동·괴산·보은·단양 등 5개 군이 참여했으나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형평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라며 “전국 유일의 내륙 농촌지역인 충북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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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전국 49개 지자체가 경쟁한 정부 공모에서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정질문 과정에서 드러난 도지사의 소극적 인식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도비 30% 부담 지침은 자칫 사업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청양군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경남도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한 도비를 전액 삭감하자 남해군이 지역구인 류경완 도의원이 도비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류 의원은 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지역소멸 극복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삭감 예산을 회복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류 의원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의원이 절대다수인 도의회 농해수위는 전날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지방비를 너무 많이 투입하면서 위장 전입 등 부작용,
거창군 삶의 쉼터는 3일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삶의 쉼터 실버대학 제2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북 농어촌의 인구 구조는 이미 한계선에 도달했다. 영양·봉화·청송 등 다수 시·군이 인구감소율과 고령화율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공동체 유지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다.
청주시의회는 11월 20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대표발의자인 농업정책위원회 박근영 의원을 포함한 청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였다.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으로, 농촌 지역 주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하지만 올해 전국 8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모집 시 전국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충청북도가
영양군은 11월 19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자체 협력체계 가동 회의에 공식 참석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협력체계는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지자체 간 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으로, 영양군을 비롯해 선정된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특화모델 발굴, 지역화페 순환체계 구축 등 실질적 정책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도창 영양군
속보=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충북의 농어촌 무료버스 확대가 되레 시외버스 업계의 반발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무료 버스와 겹치는 시외버스 노선 이용객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농어촌 버스 전 노선 58개를 대상으로 무료버스 운영에 들어간다.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교통 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지난 1월 진천·음성군, 지난 7월 보은군 무료버스 도입에 이어 4번째다.문제는 무료버스 확대 시점부터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이 군민에게 지급될 지원금의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 여부를 놓고 고민이다.일반 마트가 없는 면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 구입에 편리한 하나로마트 사용을 원하는 반면 소상공인들은 하나로마트 등 농협 경제사업장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여서 지원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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