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지만 단단하고, 가공이 쉬워 어디든 활용하기 쉬운 플라스틱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이 플라스틱의 역사는 셀룰로이드의 발명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발명가 존 웨슬리 하이엇이 그의 동생 아이사이어와 함께 녹나물에서 추출한 고형분을 이용해 최초의 플라스틱으로 꼽히는 셀룰로이드를 발명한 데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의 발명으로, 거북껍질이나 상아 등으로 만들던 머리빗, 피아노 건반, 장신구, 단추 등이 플라스틱으로 대체되기에 이르렀고,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