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의약품 올바르게 처리하세요이미정,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4월까지 1년간 4대강 130곳에서 19개의 의약물질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고혈압치료제, 진통제, 당뇨병 치료제 등 19종의 의약물질이 광범위하게 발견됐다고 한다. 이처럼 무단으로 버려진 의약물질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거나 땅으로 유입돼 다양한 생태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해 별도의 전용 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후 소각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설문조사를 보면, 쓰레기통이나 하수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