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곤을마을 청정지역을 만드는 대책위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북천은 1992년 본류를 매립해 화북하수중계펌프장을 만든 후, 2007년 태풍 ‘나리’때의 대참상을 비롯, 상습적인 수해지역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화북천 주변 화북동곤을마을청정지역을만드는대책위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화북천을 복원해 주민들 생존권을 지켜달라는 제주도의회 청원이 받아들여져 오랜 고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제주도정은 그 이후 어떤 노력도 보이지 않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후유증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 발전을 가로막는 장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원·하청 근로자의 산재발생율 격차 즉, 모기업과 사내·외 하도급 근로자의 산업 안전수준, 사고사망발생비율의 차이로 인한 갈등은 우리나라의 꾸준한 사회적 문제다.우리나라는 산재사망 노동자 중 하청노동자 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고, 국가경제수준에 비해 산재사고사망률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높은 편이다.2017년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원·하청 통합 사고사망만인율은 원청 사고사
ㅇ'보행로 없는' 위험한 도로, 등잔 밑이 어두운 것일까, 알고도 모른척 하는 것일까.제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앞 도로 일대에서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몰리는 아찔한 상황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 양쪽 가장자리에 차량들이 주차하면서 보행 통행로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제주시 당국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보행자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통로를 확보하려는 시도조차 없다. 더욱이 보행로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시민들이 신고하더라도 묵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어디를 가든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화전 앞을 가로막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소화전은 평상 시 도로위의 애물단지로 취급되며 관심받지 못하지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현장에서 소화전을 통해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해야 할 소화전에 불법 주·정차 차량 있다면, 소방차는 즉시 출동할 수 없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 더구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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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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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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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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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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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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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뢰·배려·동행 기반 ‘착한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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