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국가첨단전략기술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상 외국인 조항에 저촉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최근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MBK파트너스가 국내 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모펀드지만, 회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로 촉발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23일 열리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국내 아연 공급망이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영풍·MBK로 넘어갈 경우 고려아연과 영풍의 견제와 균형에 따른 경쟁 체
고려아연이 온라인 상에서 회사와 회사 최고 경영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직적 비방 댓글을 달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한 일당을 수사해달라고 서울경찰청에 의뢰서를 제출했다.13일 제출한 수사 의뢰서에는 댓글 작성자들의 배후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MBK파트너스와 연합 전선을 구축해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영풍이 최근 58일 조업 정지 처분이 확정돼 실적 악화를 피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문제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문제로 영풍에 대내외 리스크가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3일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조업 정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초대 회장을 역임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사모펀드 투자행태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류 전 회장은 "투자 대상 기업의 자산·인력·점포·사업부문 등을 잘라 버리고 태워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등 정부·정치권의 밸류업 기조에 발을 맞추려는 발언과 행보를 보여온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측이 대표적인 소수주주 보호제도인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돌연 반기를 드는 모양새가 연출되면서 금융투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26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
'글로벌 1위 비철금속기업' 고려아연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 내놓은 고려아연의 ESG 성적표를 살펴보면 과거보다 등급과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최윤범 회장의 대표이사 시절은 물론 회장 취임 이후에도 지속적
고려아연이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특히 주주 유미개발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도 임시 주총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표 대결 판세에서 불리한 최윤범 회장이 주주간 분쟁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울산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는 고려아연, LG화학, S-OIL, 한국제지 등 울산 울주군 소재 26개 기업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협의체다.협의회는 공단 내 노사 갈등과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노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문병국 의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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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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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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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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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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