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23일 오후 5시, 중랑교부터 동일로 지하차도까지 총 1.6km의 망우로에 디자인 가로등 49본 설치를 완료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공중선 지중화와 연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통 요충지인 망우로 일대의 조도를 높여 야간 통행 여건을 개선하였으며, 경관 조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명소로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사업에는 시비 11억 원과 구비 7억 원,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 옥외광고 유공 포상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옥외광고 정책을 추진하고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옥외광고물 디자인’ 개발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외부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기획·개발하는 방식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 성과를 창출해 주목을 받았다
울산 중구가 원도심 일원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형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계탑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곳곳에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단기적인 경관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상권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은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시계탑을 중심으로 성남동과 중앙동, 옥교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특교금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특색을
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마을 내부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행정·주민 간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4일, 외1리 소장골 일원에서 12월 Clean- up Day행사를 맞아, 장기간 산속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영하 5도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외1리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영흥 만들기’구호 아래 청소가 취약한 산림속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마을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수년간 산림속에 방치된 쓰레기가 사라짐으로써 산림 경관 회복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겨울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사거리에 대형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이번 트리 점등은 12월 8일부터 내년 1일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우체국사거리 일대는 군민의 왕래가 잦고 주요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트리 설치를 통해 지역 분위기 활성화와 함께 겨울철 야간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트리는 군민들이 왕래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트리 옆 포토존도 조성했으며 주변 보도 및 교통에 지장이 없게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조로 설치됐다.군 관계자는 “연말
서산시가 우수한 해양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한다.시는 오는 12월 말 가로림만이 전남 무안·신안,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와 함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지자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구역이다.이번 지정으로 가로림만에 대한 국비 사업 우선 지원과 시가 추진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가로림만은 점박이
  충남 서산시가 우수한 해양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오는 12월 말 가로림만이 전남 무안·신안,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와 함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지자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번 지정으로 가로림만에 대한 국비 사업 우선 지원과 시가 추진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가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도시를 강조하고, 국제행사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선제적 환경 투자로 도심 주요 거점과 관광 상권에 겨울꽃을 대거 식재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나섰다.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주요 도로와 황리단길 일원에 겨울꽃 식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절감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은 12월 한 달간 추진됐으며, 총 1억77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시비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업무보고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서울 도심 개발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언급된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세운지구 개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오 시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과 같은 서울의 미래 도시 구조를 좌우할 사안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다뤄졌다”며 “중대한 도시 정책이 피상적인 질의와 답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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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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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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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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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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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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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 경영주와 “상생”… ‘지원안’ 내용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편의점 가맹점의 수익성 증진에 방점을 둔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전국경영주 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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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겜스톡] 산통 끝 부활 신호탄...엔씨소프트의 2026년이 기대되는 이유
이 2026년 가장 변화가 기대되는 게임사로 엔씨소프트를 선정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첫 적자의 충격에 이어 올해 구조조정이라는 '산통'을 겪었습니다. 내년에는 '주가 재평가'라는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가 그려가는 2026년 시나리오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바닥은 지났다. 이제는 숫자로 증명할 시간이다."최근 게임업계에서 엔씨소프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2025년은 엔씨소프트에게 잔인한 해였다. 202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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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사회적 가치도 이젠 경영의 언어"
기업의 사회공헌이 '생존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착한 일'으로만 여겨지던 ESG 경영이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임은미 행복나래 소셜밸류 혁신본부 실장은 "사회적 가치가 이제는 경영의 언어가 됐다"고 말했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SK 계열사들에 소모성 자재부터 미드레인지급 부품까지 공급하는 구매서비스 회사다. 연매출 8000억원에 달하지만 2011년부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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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48분전
​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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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결제 거인들 'AI쇼핑' 지원 탄력...금융권 조직개편
AI가 사용자를 대신애 쇼핑을 하는 에이전틱 AI 커머스를 향한 거대 결제 플랫폼 업체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 네트워크들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에이전틱 AI 쇼핑 지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백 건 에이전트 주도 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스카이파이어, 네쿠다, 페이OS, 램프 등 에이전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