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에 필수인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 및 기반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 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했다.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 18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강한 바람과 조류가 있는 해상 환경에서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한 지반 조사가 필
추자도는 그동안 관광객들보다는 낚시인들에게 유명한 섬이었다. 낚시의 메카!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추자도에서의 감성돔 낚시를 꿈꾸지만 사실 그 꿈을 이루는 낚시인은 많지 않았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라도 바람이 허락해야 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낚시인들에게 꿈의 섬인 만큼 추자도엔 돌돔, 감성돔, 참돔 같은 고급 어종이 넘쳐나고 추자도에서 잡히는 참조기는 우리나라 참조기 어획량의 30%를 차지한다. 우스갯소리로 조기철에는 고양이도 조기 한 마리씩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예전보다는 해상 교통편이 나아져 추자도에 오는 관광
울산 중구는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1970년 4월22일 제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이날 중구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중구청사 본관 및 신관, 중구보건소, 중구문화의전당, 함월루,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 시설의 내외부 조명을 모두 끄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석유공사
울산 중구가 4월 22일 오후 8시 제55회 ‘지구의 날’ 맞이 소등행사를 실시했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1970년 4월 22일 제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이다.한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전국 단위의 소등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구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중구청사 본관 및 신관, 중구보건소, 중구문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근현대사 속 소중한 문화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 등이다.해상 교통 및 항만
관세청은 15일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발표를 통해 해상수출은 전월대비 미국 동부, 유럽연합, 중국은 하락, 미국 서부, 일본, 베트남은 상승했다고 밝혔다.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컨테이너 2TEU’ 당 운송비용 평균이고, 2TEU는 40피트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이다.해상수입 운송비용은 전월대비 미국 동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미국 서부, 중국, 일본
14일 제주는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구름이 많고,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됐다.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당분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해안가와 추자도에도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
미니 이지스 구축함 6척 건조 사업인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자 선정이 거듭 연기되며 해상 방위력 구축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방위사업청은 30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지난달 24일 통과시킨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 사업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또다시 결정을 보류했다.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결정 보류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조와 주변국 해군력 증강 속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 확보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이번 방추위에서는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
해양수산부가 최근 제주 신항 건설 기본계획의 변경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제주도내 환경단체에서는 대규모 해상 매립에 ㄷ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이 사업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제주 신항만 건설사업은 대규모 바다 매립을 통한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며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어제 제주도청에서는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면서 "이는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 등 제주항의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에 따라 제주항에 대한 항만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다.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1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563km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ㄱ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ㄱ호에는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해역에 도착한 중국 해경이 오후 8시 20분쯤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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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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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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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천지 의혹?…野 "김문수 빅텐트, 내란·극우·사이비종교 결합체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에 "극우·이단·사이비" 세력이 집결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황정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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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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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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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강릉해경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2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으로 지역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다. 박홍식 서장은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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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지역 4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의 본격화
제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4개 공립 단성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논의가 본격화된다. 오는 7월말까지 희망학교 신청을 받은 후, 2028학년도 1학기부터 전격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 지역의 공립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남녀공학 전환이 검토되는 학교는 제주중앙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등 4개교다. 도교육청은 가까운 거리에 중학교가 있어도 성별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되는 불편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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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가치 통합돌봄 활성화...버스BRT 이해도 높여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일 공직자들에게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활성화와, 제주도 버스 BRT에 대한 도민 이해도 향상 등 도민들의 일상과 관련한 정책들의 적극적인 추진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포용 복지 확대와 전략 분야 인재 집중 육성, 대중교통체계 혁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우선 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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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오욱 교수,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제주대학교 스마트팜학부 원예과학전공 오욱 교수가 제48회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원예학회는 회원 수 2200여 명에 이르는 국내 농학계열 최대 학회로,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와 Hort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등 2개의 SCIE 학술지를 각각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이들 학술지에 게재된 약 150편의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있다.오 교수는 2023년 8월 HEB에 게재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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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튜터' 총 476개 교로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디지털튜터’ 운영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디지털튜터’란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확산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튜터’ 운영교를 276개교에서 476개교로 확대 운영한다.또 기존 학교 단위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교 지정과 강사 선발로 개선해 학교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