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업소별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음식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컨설팅은 대상 선정, 1차 진단, 2차 진단으로 진행된다.1차 진단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통해 위생 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종사자와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맞춤형 개선보완책 마련 및 교육을 실시한다.제주시는 컨설팅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