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성남중원 당선자는 12일 해단식을 갖고 “중원에 모든 것 바치겠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중원 당선자인 이수진 후보 찐선대위가 해단식을 하고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이수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단식에 10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해단식에서 이상락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이번 선거에서 더욱 민주진보세력이 하나 되었다. 앞으로 성남이 낳은 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더 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썼다.홍 시장은 “2017년 7월 탄핵 대선 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가 ‘될 판이었으면 당신을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인 31.28%를 기록했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60%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보다 4.59%포인트 높으며 역대 총선에서도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이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과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결과,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8.5%로,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귀포시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높은 열기를 보여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1384만90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선거 중 2022년 20대 대선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허위 정보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다.1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연계된 계정들이 공화당원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재선 캠페인의 팬으로 가장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지난 2월 미국 국가정보장실은 "중국이 은밀한 영향력 작전을 수행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능력을 강화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은 미국 리더십에 대한 의심을 심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명룡대전'은 4·10 총선을 관통하는 주제어이자 인천 계양구 을을 처음 정치 중심에 서게 했다.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거쳐 대선까지 치른 후 지난 2022년 6·1 재보궐선거 때 계양구 을에 정착했다. 이젠 재선을 노린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청하고 온 원희룡 후보는 대선 후보였던 인물을 이겨내고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희룡 후보도 체급에서 밀리지 않는 만큼 치열

4·10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 선거구 중 가장 핫한 곳은 인천 계양구 을이다. '명룡대전'이라 명명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맞붙는 이곳은, 승패에 따라 두 거물의 정치 생명과 직결된다. 당 대표이자 차기 대선 주자에 가장 앞선 이 대표, 당 중진을 넘어 전국구로 윤석열 정부 후임을 자처하는 원 전 장관의 '맞수'는 선거 바로미터인 '인천'을 가장 상징적으로 증표한다.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재명'이 평하는 국민의힘 후보 '

힐러리 클린턴과 미국 선거 관리자들은 인공지능이 생성하고 확산하는 허위정보가 2024년 대선을 위협할 것이라며 우려했다.현지시간으로 28일자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 국무장관이자 2016년 대선 후보였던 클린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다른 정치 세력이 AI를 이용해 미국과 다른 지역의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클린턴은 28일 목요일에 선거 관계자와 기술 임원들이 AI가 세계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한 콜롬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 갑 후보는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28일 오전 열린 출정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한 구민 등 2000여명이 모였다.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길 기원하며, 뜨거운 함성과 함께 유 후보를 응원했다.출정식이 개최된 부평 문화의거리는 2022년 20대 대선 때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유세를 펼친 지역이다.또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곳에서 첫 출정식을 가졌다.유 후보는 “부평에도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제 부

중국산 철강 등에 대한 관세 3배 인상 방침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중국 정부와 중국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매개로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철강노조 소속 노동자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너무 오랫동안 중국 정부는 중국 철강 회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