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경북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가 ‘IB 교육전문가’ 양성을 추진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지난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IB 교육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 기반의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이다. 현재 대구지역 학교 98곳이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고, 이 가운데 24곳이 IB월드스쿨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 축제 사무실에서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충주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의 축제 활성화 및 프로그램 업무협력, 축제 및 관광 제반 사항 공유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과 대구 예총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2024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은 대구지역 대표축제로 5월11일~12일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
올 1분기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전 분기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계약일 기준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을 분석해 내놓은 결과 올 1분기 전국의 거래량은 9500건으로 전 분기 대비 405건 증가했다. 지역별로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남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494건 거래량이 늘며, 1387건이 거래됐다. 대구의 거래량은 676건으로 직전 분기보다 156건 줄었다. 제
농협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조합협의회는 4일 농협 경북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선도조합협의회 조합장들은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경제적 편익을 제약하는 상품권 지침으로 인하여 농업인 조합원들이 지역화폐를 이용한 농업 경영비 절감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특히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들이 출자하여 경영에 참여하고 그 수익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는 협동조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김기혁 사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소멸 대응 동반성장을 위한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폐교 대상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확보 및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3년 역직원들을 중심으로 ‘역직원장학회’를 설립해 2019년부터 ‘DTRO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14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대구지역 학생
대구교육대는 지난 1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대구시교육청·경북대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지역 내 초·중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IB 교육자 양성 활성화에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대, 경북대가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교육대는 IB교육에서 초등학교 수준인 PYP 과정의 교육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IBEC 인증기관으로, 2021년도에 IBO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IBEC 인증기관은 IB교육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초등학교에 접목하기 위한 IB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IBO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올랐다. 대구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한 대상 토지는 모두 55만6738필지다. 올해 대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08%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1.22%와 비슷한 수준이다. 각 구·군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구시로 편입된 데다 대구경북신공항 건립 예정 지역인 군위군이 2.83%의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수성구 2.48%, 중구 1.11%, 남구 0.
134주년 ‘메이데이’를 맞아 대구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린다.경찰은 집회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통제 등에 나서 불법 집회는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30일 대구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야당,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노동절인 5월 1일 대구 도심에서 ‘세계노동절 대구대회’가 펼쳐진다.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시민사회·야당 등 5000~800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양회동 열사 정신 계승·윤석열 정권 퇴진·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노동의 꿈, 우
‘떡볶이 성지’인 대구 북구에서 전국의 떡볶이 맛집들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4~5일 지역 내 DGB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연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대구지역 최초로 ‘축제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날 떡페 어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맛뽀기, 놀아뽀기, 즐겨뽀기, 함께해뽀기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30개 떡볶이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기업 중 △거림테크 △일진 △전유산업 △성림첨단산업 △잘만정공 등 5개사 대표 및 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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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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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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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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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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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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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 27일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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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2일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27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위원회는 시장, 시의회, 국가경찰위원회, 교육감, 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아 자격 요건을 검증한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이 중 위원장은 시장이 임명하고, 상임위원인 사무국장은 27일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된다.제2기 위원은 김재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정병희 전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송상근 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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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고투저 부활…홈런61%·도루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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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에서 ‘타고투저’ 현상이 확실하게 부활했다.지난 3월23일 정규리그 개막 후 4월30일까지 두 달간 치른 158경기의 투타 지표를 작년과 비교했더니 팀 타율, 팀 홈런, 팀 도루는 동반 상승했다. 이에 반해 팀 평균자책점은 1점 가까이 나빠졌다.팀 타율은 0.255에서 올해 0.274로 2푼 가까이 올랐다. 팀 홈런은 188개에서 302개로 61%, 도루는 225개에서 291개로 29%나 늘었다.매서운 방망이에 팀 평균자책점은 3.88에서 4.83으로 치솟았다.홈런의 증가는 시즌 초반의 큰 화두다.벌써 10개 구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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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ATP 마드리드오픈 16강 탈락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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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이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나달은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에게 0대2로 졌다.전날 페드로 카친과 3회전에서 3시간 5분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둔 나달은 이날 레헤츠카를 맞아서는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나달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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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홈런활약 김혜성, 키움 해결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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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떠난 뒤, 키움 히어로즈의 명실상부한 최고 타자는 김혜성이다.이정후와 2017년 키움 입단 동기인 김혜성은 2024시즌 타격 5개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달린다.타율과 타점, 홈런, 도루, 장타율까지 1위를 점령하고 있다.KBO 공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OPS와 득점권 타율도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1위다.미국으로 떠난 이정후가 지난 시즌까지 맡았던 3번 타순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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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젊은여성 탈울산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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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10~20대 여성인구의 탈울산 현상이 심상찮다.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에는 3만3864명이 전입하고, 3만5981명이 전출해 인구 순이동자가 -2117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울산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6% 줄었다.동남권 지역에서 울산과 경남은 전년 대비 인구 순유출률이 감소했고, 부산은 증가했다.울산은 20대 이하 인구 유출 심화가 올해도 지속됐다. 울산은 전 연령에서 순유출된 가운데 10대, 20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