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1일 오전 울산 북구 산하동 소재 울산강동리조트 개발사업 건설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 및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불시 점검했다.울산지청은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현장 점검했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조치에 대해서도 살폈다.울산지청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658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현장 밀착관리에 나선다.울산지청은 또 추락과 끼임
박용철 강화군수는 28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비롯된 방사능 괴담은 지난 6월 말, 유튜브 채널과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 정
60%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8.15를 전후해 50%대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율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는 것은 조국·윤미향 등의 8.15 광복절 특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윤미향 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각각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경태 후
도봉구가 15일 오전 기준 하천변 산책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청소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도봉구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를 기록했다.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14일 오전 10시경 비가 멈춘 뒤 전 부서의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자전거도로·교량 하부 등을
경주시는 지난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 기능 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에 나섰다.앞서 산림청은 지난 3일 기상청 강우전망을 토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시·군에 선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4일 7시 기준 경주지역 당일 강수량은 감포읍 99㎜, 문무대왕면 78㎜, 외동읍 59㎜, 산내면 57㎜를 기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수학과목 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지난해 전국 3271개 중학교 3학년의 수학 내신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3 학생들의 수학과목 학교 시험에서 A등급 이상인 비율은 28.5%였다.하지만 고교 진학후 시행한 고1 학력평가 결과 90점 이상 비율은 1.2%에 불과했다.80점 이상 비율도 중 3은 45.4%인 반면 고1 학력평가에서는 4.7%에 그쳤다.70점 이상의 비율은 중 3은 57.0% 이었지만 고1 학력평가에서는 11.3%로, 60점 이상 비율는 66.4%에서 23.
지난해 중간·기말고사 수학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중학교 3학년생들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 직수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점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종로학원은 26일 지난해 전국 3271개 중학교 3학년의 수학 과목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 비율은 28.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다만 올해 3월 고등학교 1학년 학력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1.2%에 그쳤다.역시 80점 이상 비율도 중3 내신에선 45.4%였으나 고1 학평에선 4.7%로 떨어졌다.70점 이상(중3 57.0%→고1
대구권 주요 수련병원들의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전체 정원의 절반 수준 충원에 그치며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이후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일부가 복귀했지만 정원을 채우는 데 실패하며 지방 의료 현장의 경고등이 켜졌다.2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우선 지난 18일 경북대병원 본원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인턴 정원 98명 가운데 47명만 채워 48%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또 레지던트 1년 차 82명, 상급 연차 138명 등 레지던트 총 220명 중 138명만 채워 전체 충원율은 57.5% 수준에 그쳤다
6·27 대출규제 여파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제주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24.0포인트 떨어진 76.0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무려 57.1p 급락한 66.6으로, 규제 직격탄을 맞으며 거래절벽에 빠졌다. 비수도권 역시 16.9p 하락한 78.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제주는 전월 93.7에서 6.2p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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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문학 세무사(전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 장녀
▲ 일시 : 2025년 9월 6일 오전 11시 ▲ 장소 : 더파티움 안양 7층 라포레홀▲ 연락처 : 031-46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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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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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올해 말 준공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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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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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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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어, AI 자동화 역량 강화 위해 오비 AI·오토노메이트 인수
유니포어가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오비 AI와 오토노메이트를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8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유니포어는 내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오비 AI는 뉴로-심볼릭 AI 모델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을 자동화한다.오토노메이트는 로우코드 방식으로 챗봇과 백오피스 작업을 자동화하는 툴킷을 제공하며, 금융·헬스케어·교육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유니포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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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과징금 받은 SKT, 실적 악화 속 사업 방향 주목
유심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거액의 과징금 철퇴를 맞으면서 향후 사업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가 내린 과징금 중 최대 규모다. 종전 구글이 받았던 액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개인정보위는 2022년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광고에 활용한 구글에 과징금 692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고가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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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2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취임식' 개최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8월 28일 경상북도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제12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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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웹사이트 빌더 프레이머, 1억달러 투자 유치...기업 가치는 20억달러
노코드 웹사이트 개발 툴 업체 프레이머가 1억달러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 보도했다.기존 투자자인 메리텍과 아토미코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를 통해 프레이머는 기업 가치를 20억달러로 평가 받았다.'디자이너가 좋아하는 웹사이트 빌더'를 표방하는 프레이머는 단순한 정적 웹사이트가 아닌 개발자 지원 없이도 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근 분석 및 보안 기능을 추가해 기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프레이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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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지지도 57.6%로 반등…민주당·경제·외교 긍정평가도 상승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7.6%로 나타나며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0%를 기록하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제5차 정기조사 결과, 외교·경제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도 긍정 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