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은 31일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21개 신고 사업자에 대한 ’24년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결과를 보면 가상자산 가격 상승 등에 따라 ’23년 하반기 대비 일평균 거래규모, 시가총액, 원화예치금, 거래가능 이용자가 증가했다.코인마켓사업자 영업종료 등 영향으로 전체 상장 종목 수는 감소했으며,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은 ’23년 하반기보다 높아져 신중한 투자 판단 필요하다고 했다.가상자산 거래업자 전체
경북도는 2024년 매출액 취약계층 고용, 사회공헌 실적 등 사회적기업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늘어난 557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관련 조사 이후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상근 근로자의 숫자도 지난해 대비 7.8%나 늘어난 441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사회적기업의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취약계층 고용도 전체 근로자 수 중 2450명을 차지해 55.5%를 기록했다.돌봄, 교육 등 사회서비스의 무상 수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만 7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돌봄 경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제노동기구 자료에 따르면 돌봄은 전 세계 전체 고용의 11.5%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제적으로 가사 돌봄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돌봄 노동 공공성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제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곳으로 전체의 0.9%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돌봄 서비스가 지나치게 민간에 의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저출생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지역 공공금고의 독과점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전체 공공금고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9일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등에서 제출받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 금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전체 545조원 중 362조원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4.8%인 81조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이 지역 공공금고 시장의 81%를 싹쓸이하고 있는 셈이다.대부분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가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에서 주요 블록체인들을 처음으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더블록이 데이터 분석 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해 27일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베이스는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등을 크게 앞서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30%를 차지했다. 솔라나가 25%로 2위에 랭크됐고 이더리움이 20%로 뒤를 이었다.스테이블코인 거래 중 서클 USDC가 62%를 차지했고 테더 USDT가 30%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응패스 시행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어울링 주행거리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지난 9월 1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개시한 시점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어울링 주행거리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이응패스 시행 이후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만 7,801㎞로 나타났다.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톤의 온실가스 감축
지난해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전체 인구 중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와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27일 행안부가 분석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총 245만 9542명으로 조사됐다. 통계가 처음 발표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으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고 있다.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은 193만 5150명으로 전년도 대비 18만 2804명 증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취업자 비중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67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1년 전보다 27만2000명 증가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2년 이래 역대 최초로 50대 취업자를 뛰어넘었다.지난달 50대 취업자는 672만 명이었다. 40대 619만1000명, 30대 547만3000명, 20대 356만9000명), 15~19세 순이다. 청년
2030세대 젊은 자영업자들이 전체 자영업자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는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에서 올해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의 비중이 1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030세대 자영업자의 가맹점 운영 기간을 보면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0%로 나타났다.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도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해 초기 창업자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수협중앙회가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차원에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실상은 전체 사업예산의 1%에도 못 미치는 적은 예산만 배정된 데다 그마저 전액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에 따르면, 수협은 수산자원 조성회복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 지원 사업과 바닥갈이·유해생물 퇴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 기준 두 사업의 예산은 11억5000만원으로 수협중앙회의 전체 연간 사업비 1조7800억여원 중 0.064%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되었다.지난 제6기 자문단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여 ‘1,000만 시대’의 문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인천의 도시 경쟁력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6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로와 철도가 복합된 대규모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건설사업 수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이 보유한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활..
고양시는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 등 4명이 고양시 장항습지를 방문해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고양시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 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시는 장항습지 현황·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다.장항습지는 우수한 생태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EAAFP(동아시아
삼양그룹은 5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양그룹이 지난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연구원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기술력”이라며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R&D 추진력으로 스페셜티 사업 고도화 실현,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