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강동 청렴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교육은 7급 이하 실무자와 6급 이상 관리자를 구분해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는 안영진 변호사가 ‘MZ 공무원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공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짚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 금지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 실무자가 지켜야 할 청렴
제주도민들이 소비생활 만족도와 여가 활용도 등의 영역에서 삶의 질을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3일 ‘제주도민 삶의 질 인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제주도민의 삶의 질 현황을 전국 평균과 비교하고, 성별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는 통계청이 2023년과 지난해 발표한 ‘국민 삶의 질’의 주관적 지표를 중심으로 제주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수준과 성별 격차를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분석 결과 제주는 가족관계 만족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나타낸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가의 긍정 전망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크래프톤에 대한 긍정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세부적인 목표 주가 등에선 차이를 보였지만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대해선 공통적인 견해를 보였다.하나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또한 게임업종 최선호 평가도 지속했다. 이에 대해 “현재 주가는 구조적 성장기에 있는 ‘펍지’ 판권의 가치를 모두 담
서울시의회 민주당 박유진 의원이 오세훈TV를 '유튜브 극우 채널'에 빗대 강하게 비판했다.박유진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홍보 담당 비서관과 공무원 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오세훈 시장의 유튜브 채널인 '오세훈TV'에서 최근 극우정치 선전물 수준의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서울시는 공무원이 겸직 허가를 받은 범위에서 제작했다고 주장하지만 공적 인력을 활용해 극우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행위 자체가 사회정의를 해치는 것"이라며 "정치적 차이를 토론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중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과학기술문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구혁채 제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 활동 및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기술문화 콘텐츠에 대한 정책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그간 과학기술문화사업은 다양한 체험·소통 프로그램 제공·확산으로 국민 관심도를 높여왔다.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 속도와 국민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와 참여
아이폰17 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프로 모델이 에어 모델보다 우위를 점할 다섯 가지 요소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칩셋 성능, 무선 충전 기능에서 아이폰17 프로가 아이폰17 에어를 압도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에어 모델보다 훨씬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프로 맥스는 더 두꺼운 배터리를 탑재해 에어 모델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성능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프로 모
신성이엔지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교육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확대 시행 중인 폭염 예방 활동과 더불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인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작업장 안전수칙, 응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다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안전보건 퀴즈대회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학습 효과를 높였다.앞서
■ 일본,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세율 55%→20% 인하일본이 암호화폐 세제를 대폭 개편한다.일본은 기존 최고 55%까지 부과되던 누진세를 오는 2026년부터 20% 단일세율로 전환하고, 손실 이월을 허용하는 등 투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다.제안된 세제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6 회계연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세제와 상당한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혁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주식과 유사한 내부자 거래 규정도 도입돼 토큰 상장이나 프로토콜 변경 등 비공개 정보를 통한 부당한 이익을 방지하고
하남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노조가 추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울산 노동계의 ‘추투’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시간씩, 5일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가 추가 파업에 나설 가능성은 크다. 사측과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여부 등 핵심 쟁점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서다. 현대차 노사는 20차례 교섭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2차 제시안도 조합원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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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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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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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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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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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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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한덕수 회동'...제주발 진상규명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당시 권한대행이 만났다는 의혹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제주 출신 부승찬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조 대법원장과 한 전 권한대행이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부 의원은 “모임 자리에서 조 원장이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고 했다”면서 “사실이면 사법부가 대선판에 뛰어든 희대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정청래 대표는 17일 제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승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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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4.3 진실 규명...희생자 명예회복 앞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주4·3사건의 진실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정 대표는 17일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77년 전 발생한 제주4·3에서 불법 계엄이 선포됐고, 제주도민들이 잔인하게 살상됐다”고 비극의 원인을 밝혔다.이어 “국가 폭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않고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결과, 2024년 불법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되살아났다”고 지적했다.정 대표는 “77년이 지났지만 4·3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직권 재심으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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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協, 경상남도청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공동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경상남도청과 오늘 경남에서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소속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 건설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세미나에서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최근 붕괴사고 사례 분석 ▲실무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기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식과 실질적 노하우가 소개됐다.우선 첫 번째 강연에서 서종원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학회장은 “스마트건설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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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 개최…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
인천시가 17일부터 이틀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한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국제기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와 순환 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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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한강법 폐지· 팔당유역 중복규제 철폐 위해 노력”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17일, 광주시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MZ세대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