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 조기 개장하는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도지정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수상구조대가 운영되는 지정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삼양, 중문색달, 표선,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12곳이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인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편성돼 각 해수욕장에 배치돼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