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의 프로젝트 팀 ‘Refash Bag’이 곶자왈 공유화 기금 150만 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21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Refash Bag’ 팀이 버려지는 교복을 업사이클링 해 가방으로 제작·판매한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평소 곶자왈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이 직접 제주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팀 이름의 ‘Refash’는 재생을 의미하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는 14~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4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지방회가 개최한 두 번째 지방세 관련 포럼이다.이번 포럼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과 경북지역 지방세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및 세수 확보 등 다각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논
청주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다. 스페이스몸 미술관은 박소영 개인전을, 쉐마미술관은 원형의 폐허들 2부를, 우민아트센터는 김민희 개인전을 선보인다.# 스페이스몸 미술관, 박소영 개인전스페이스몸 미술관은 오는 16일까지 박소영 개인전 `모란과 나비'를 연다.이번 전시는 `산·전·수·전 자생기'의 마지막 시리즈로 사물의 형태와 의미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욕망의 본질을 탐구한다.주로 요강이라는 전통적 도구를 중심으로 사물의 표면과 공간의 변형을 창출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백자와 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인 진주시가 11일 시청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내년에 3회째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올해 5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시는 진주 소목을 기반으로 한 도자, 섬유 등 기타 공예 분야를 결합해 타 지역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두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국제적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챌린지를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스 필터를 활용해 12월 8일까지
여주시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출렁다리의 이름 공모에 대한 2차 선정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하여 87건의 다양한 이름들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의 후보로 압축하였다. 11개로 압축된 출렁다리의 이름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각종 의미가 부여된 이름들로 각 이름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여주시에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 이름을 결정하기 위하여 2024.11. 1.을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 위하여 구미동 195 일원 부지 중 일부인 1만584㎡ 부지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2025년 6월 성남시민들에게 임시개방하기 위한 첫 공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약30년간 묵은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먼저 제거하여 내년 봄 식재되는 소풍마당의 잔디광장, 꽃대궐마당의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진천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생활인구 산정에 나선다.생활인구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의 개념으로 얼마나 많은 유동 인구가 있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교통망 발달로 전국이 하루 생활권인 현시대의 지자체는 등록인구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관광・통근・통학 등 체류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 하기에 이번 조사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현재 정부차원의 생활인구 산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서 7개 지역을 시범적으로 산출한 바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서 중국의 농협격인 ’광동성 공소합작연합사'와 쌀 1,00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한국의 10년 평균 쌀 수출량이 약 2,000톤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역대급 물량으로 올해 말까지 전량 수출 완료될 예정이며 특히, 수확기를 맞아 쌀 재고 과잉에 따른 소비촉진이 절실한 상황에서 수출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호동 회장은 올해 취임 이후 쌀소비 촉진을 통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고 경기 미술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매가 진행된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울옥션과 제휴해 오는 7~12일에 걸쳐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개최한다.이번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응찰할 수 있고, 경매 마감은 12일 오후 2시부터 랏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는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경매이며, 모든 출품작은 응찰은 0원부터 시작된다.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직접 정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구매자는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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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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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K 행정통합 필요성’ 각계각층에 알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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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토닥토닥’ 남원읍 주민과 함께하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려고 한다.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각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하여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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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사내 교육 플랫폼에 ‘직무 전문 칼리지’ 신설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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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받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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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드론농구협회, 창원드론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각지 16개 팀이 참여해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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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가 ‘눈 홉뜨기: 디지털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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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자기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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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개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교적 전통 속에서 수행을 지속해왔다. 수행의 역사로 본다면 유교 역시 만만치않다. 성리학은 유교에 불교의 색을 입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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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애민보육원 어린이 취정수장 견학 초청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공단은 지난 15일, 애민보육원 어린이들을 평창수도사업소 대관령 취․정수장에 초청하였다. 취․정수장 견학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해 주었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장려하였다. 견학과 더불어 취․정수장 인근에 위치한 삼양목장을 방문하여 양 먹이주기, 타조 먹이주기,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였고 목책로 산책을 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주었다. 애민보육원 김혜순 원장은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공단의 이번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