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3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 규모가 큰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복구 성금은 범농협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의 자율 모금, 법인별 기부금 등을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경북지역에 배정된 23억 원 가운데 6억 원이 안동시에 우선 전달됐으며 나머지는 각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경북농협은 산불 발생 직후 2억120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산불현
5시간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
안동시에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각계의 복구 지원과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무원, 종교계, 기업, 자매도시가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0일,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산불 피해가 집중된 어담리의 한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굴삭기를 대여해 그을린 나무 300여 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을 정비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정성 있는
농협양곡이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9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안동시에 기탁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농협양곡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통해 조성됐다. 특히 안동시에서 실시 중인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 기부’ 방식으로 모금돼 피해지역 농업인들과 이재민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강문규 대표이사는 “모금에 동참해
경일고등학교 동문회가 4월 23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다.김욱동 동문회장은 “고향 안동의 주민들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일고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예천군은 보문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농부창고’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농부창고’는 안동시에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국 소비자들이 의류를 보내면 자사 생강청을 제공하는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인 150만 원 상당의 의류와 100만 원 상당의 생강청도 함께 기탁했다. 이외에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인 ‘실라리안’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물품도 기부하며 산불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과 함께 경북 안동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지원 성금 약 1억 3천여 만원을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성북구청, 공단, 재단뿐만 아니라 주민,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성북구의회 22명의 의원들과 40여 명의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뜻을 보탰다.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시에 지정 기탁되며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및 생필품 지급, 주거 지원 등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재경향우회는 최근 안동시에 3500만 원 상당의 4인용 식탁을 기탁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전·가구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도 산불 복구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등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불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기부 발걸음도 이어지고
경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 안동시에 있는 봉정사에서 전통 사찰 및 중요문화재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실시한 현장점검은 전통 사찰 및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 위험 요인 사전 확인,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현장에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에게 봄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발생 위험성, 소방시설의 올바른 관리·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효율적인 소방 훈련 방법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안전 상담을
예천군 공직자 일동은 1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5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예천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청 관계자들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형산불 이후 예천군민과 여러 기관·단체들은 안동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예천군 공직자들의 참여는 이러한 나눔 분위기에 함께한 의미 있는 동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조국혁신당, ‘전북 조국혁신위’ 출범… “소곤소곤 빈틈을, 전북 93% 만들겠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손을 맞잡았다. 15일 양당 전북도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선거기구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회견에 나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송전탑대책위 "이재명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우려"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은 제2의 밀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후보는 수도권-지역 간 송배전망을 잇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국가 송전망 건설사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 후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정음, 가족법인 자금 43억 횡령해 코인 투자… 법정서 혐의 인정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황씨는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4000만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이 중 약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기획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교육청, 졸업생·학부모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식
울산교육청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가 같이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등 수상자 49명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광주청년센터, 교류·협력 위한 장 마련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지원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