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급 국회 인사청문회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사회적 공분은 거센 모습이다.이에 이재명 대통령의 두 사람에 대한 처우가 어떻게 결론날지 여부에 귀추가 쏠린 상태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두 후보자를 향한 자진 사퇴 촉구 메시지가 나오는 상황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제자 논문 표절, 자녀 불법 조기유학 등의 의혹이 불거진 이 후보자의 경우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들을 중심으로 규탄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박지은 부부가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남선녀 부부 줄리엔 강♥박지은의 신혼집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결혼 1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제작진의 "사이가 변함없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이 넘치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놀랍게도 줄리엔 강 부부는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 중이었다. 박
제주시 공무원이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이 ‘일파만파’ 불거진 가운데 김완근 제주시장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해당 직원은 종량제 봉투를 현금으로 결제한 매장을 골라 주문을 취소한 것처럼 꾸며 결제한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행정에서가 현금으로 거래하고 있느냐는 지적이다.버스요금도 현금을 받지 않고 카드만 받고 있는데 말이 되느냐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특히 해당 직원이 업체에서 종량제봉투를 주문 취소했다고 했으면 당연 반출된 종량제봉투도 회수돼야 하는데도 이러한 사소한 것조차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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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신뢰 회복과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인천시 수산과장, 관내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하여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어선 및 어업인 보험료 지원 ▲강화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 연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도
이재명 대통령이 새정부 첫 조각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충청 출신 장관은 1명에 그치게 됐다.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인사이지만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제외하고 신규 발탁으로 따지면 충청 출신은 아예 없다.영호남 인사의 무더기 발탁에 크게 뒤처질 뿐 더러 역대 정부의 1기 내각 충청 출신 비율에도 한참 못 미친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파문과 함께 새정부 집권 초 불거진 `충청권 홀대론'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논문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를 둘러싼 대통령실 기류가 심상찮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던 원론적 수준의 대응에서 벗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두 후보자가 스스로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흘리면서 사실상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초기 대통령실은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에 대해 시간을 벌면서 여론의 추이를 가늠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사모펀드 활용 탈세, 연예인 편법 세금 탈루 의혹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13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질의·답변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연예인 1인 기획사 설립 후 탈세 논란에 "신고 전에 1인 주주법인 주요 탈루 유형 등 유의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겠다"며 "세금 탈루 목적으로 편법을 일삼는 탈세 행위에는 세무조사 등을 통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사모펀드 악용 탈세 대응 방안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더욱 촘촘히 협력해 관련 정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의 취임 이후, 진도군 행정 곳곳에서 불거지는 문제들이 군민들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인사의 전문성 부재부터 공직자의 과도한 업무, 공직 기강 해이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군수 관용차의 '특혜성 주차'가 군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이는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약속했던 최초 민선 8기의 운영 기조와는 동떨어진 행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취임 초기부터 불거진 인사 문제와 공직자 '격무' 논란김희수 군수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보건소장 인사는 첫 시험대에 올랐다.4급 상당의 보건소장 자
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논란 등이 제기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지명된 이후 자녀의 조기 유학, 논문 표절 의혹, 정책 전문성 부족 등의 논란에 휩싸였고, 지명 21일 만에 낙마하게 됐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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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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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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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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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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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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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를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영장 발부가 권력형 비위 단절의 출발점이 돼야한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었던 인물”이라며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법망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특검이 신속히 기소하고 모든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도 이날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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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건진법사 전성배 씨 뇌물청탁 등 각종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헌정사 최초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4시간 30분동안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자정 직전 구속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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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인 사기' 권도형, 美 법정서 유죄 시인… 재산 265억원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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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테라USD’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미국 법정에서 입장을 바꿔 유죄를 인정하며 형량 감경에 합의했다.권씨는 11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 전 협의에서 사기 공모와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미국 검찰과의 ‘플리 바겐’에 응하며 적용된 일부 혐의에 대해 최고 25년형 대신 최대 12년형을 받는 조건이 성립됐다. 형기의 절반을 채우면 한국 송환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생겼다.권씨는 “다른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사기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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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말뿐인 민생... 읍면동 예산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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