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을 따라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내년 초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원도심 상권을 잇는 핵심 지점마다 체험형 관광 인프라가 들어서면서 태화강 일대가 ‘걷고, 먹고, 머무는’ 도심형 관광·여가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루 앞 용금소 구간에 조성 중인 ‘용금소 스카이워크’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구조물 설치와 주요 시설 시공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남은 절차는 스카이워크 핵심 콘텐츠인 전동 그네 등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뿐이다. 시는 연내 각종 시설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