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기후변화의 시대, 사계절 내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서구청 집단급식소에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중국의 오랜 경기침체와 엔화 약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까지 발생,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10일 포스코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시간 20여 분 만에 초동진화를 마
경북 김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에 완전히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 27분 김천 남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인 8일 오전 3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골조 공장 건물 1동과 기계, 폐합성수지 500t 등이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이달 한 달간 재해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 예방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해 위험성 평가 점검 및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 800여 곳 중 올해 3대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감독 과정에서 산업안전 관련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행정 및 사법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울산지청은
한전KDN이 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제14대 박상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시행했다.박상형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통계 데이터과학 학사와 숭실대 IT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2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2016년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직해 디지털혁신추진처장, 경영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2015년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1년 원자력 안전진흥 유공 관련으로 국가산업발전 동탑산업훈장을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화재 시 미술관과 작품을 보호하고 관람객 및 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특별 소방 훈련을 11월 1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1부 이론 교육과 2부 실전 훈련으로 운영됐다. 1부 화재 예방 및 화재 초기 대응 방법 등에 관한 영상 교육 이후 수원남부소방서 매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모의 화재 발생 대처 훈련이 진행되었다. 직원 및 관람객 대피 시나리오와 소화 방법 등에 대한 기초 교육 진행 후 가상화재 발생 시나리오로 ‘상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30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속초 및 양양 관내 일반직 지방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저경력 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시설 기초용어 배우기 △S2B 사용자 교육 △현장체험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한명진 교육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느낄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직
전국 군 단위 최고 안전도시인 대구 달성군이 28일 달성화석박물관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및 사고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시에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양산교육지원청 2층 더-웃음실에서 제2차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매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체 협의회는 학교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및 확산 예방을 위한 세부 추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박미현 학생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은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적극적인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챗GPT를 통해 무침주사와 바늘주사를 비교했더니 전혀 생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무침주사 접종이 경제성 뿐 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바늘주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돼지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의 대안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의 어려움 해소할수 있는 방안으로 무침주사에 대한 관심과 접종이 확산되고 있는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들과 영화관 등이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며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총 4개의 울산시립예술단 공연과 1개의 창작문화콘텐츠 공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9일 울산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12월6일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12일 울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20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송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3대 1로 두 골차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전반 10분 오세훈의 머리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19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29분에는 배준호가 결정적인 쐐기골을 넣었다.쿠웨이트는 후반 15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는 한국이 우위를 점하
현대예술관은 울산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특별한 무대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마련, 2001년 첫 회에 출연한 동구 유일의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 관악부’가 출연해 1000회를 기념했다. 동시에 SNS와 현장 경품 이벤트로 지역주민 및 임직원들과 자축했다. 현대예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사람들과 1000회를 축하한 현장관객에 공연·전시·영화 티켓 등 푸짐한 선물로 보답했다. 임미숙 서부초 교장은 “로비음악회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23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치유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 행사는 국악그룹 ‘아리안’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이어서 청년 음악 단체 ‘쏭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행복하고,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개그맨 인생과 긍정적 삶의 태도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루체 예술단의 앙상블과 갓브라스유의 관악 5중주 공연이 열리며, 임진모 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소통과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