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강 ‘디깅, 큐레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연 관련 직업을 탐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물복지, 과학전시, 야생동물구조, 법곤충학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현주 서울대공원 큐레이터, 조인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기현정 국립중앙과학관 학예연구사, 김용우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수의사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특강 장소는
인천 연수구는 17일, 연수큰재장학재단의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장학생과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교류단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사업은 국외우호도시인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리더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장학사업으로, 지난 3월 연수구에 거주하는 중3, 고1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이번 만남은 장학생 20명과 15일부터 연수구를 방문 중인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19명과의 소통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 국제적
해남군이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이나 이들의 생계를 돌보고 있는 13~39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해남군은 지난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3억8,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해남군은 사업대상을 중장년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까지 확대해 복지급여 및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23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제안, 공약 사항 현장체험 정책 캠프,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한다.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다문화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경기도 청소년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과 함께
여주시가 오는 17 ~ 18일 2일간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내가 하고 싶은, 나에게 맞는, 나만의 직업찾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체험과 학생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하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실하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나는 것일까.헌법재판소가 23일 청소년과 시민단체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공개 변론을 연다.심판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줄이는 것’으로 설정한 부분이다.청구인들은 기후변화에 정부가 충실히 대응하지 않아 헌법상 환경권,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녹색성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동물복지, 과학전시 등 자연 관련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이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열린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3일부터 6월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강 ‘디깅,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연 관련 직업을 탐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물복지, 과학전시, 야생동물구조, 법곤충학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현주 서울대공원 큐레이터, 조인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기현정 국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 울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창작콘텐츠 활성화 지원 이야기 공장 공모전’과 관련, 수상작 선정에 대한 공정성 및 시상식 미개최 등에 대해 참가자는 물론 수상자들에게서 반발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울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야기 창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 2월19일부터 4월14일까지 ‘창작콘텐츠 활성화 지원 이야기 공장 공모전’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야기 공장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 각각 17편을 선정해 예산 범위 내 선정 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금을 지
안산시는 외국인 정책 수요와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전국 기초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시는 이민청 설치의 타당성 분석을 완료한 상태다.이민청 유치를 위해 시는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지난 29일에는 모하메드 무스타파 주마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공관장과 무함마드 수바 칸 주한 파키스탄 투자 영사가 안산시청을 방문했다.주한 이라크 공관장은 같은 날 신안산대학교에서 ‘중도 입국 청소년과 이주여성을 위한 사회적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 참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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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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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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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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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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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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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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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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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지분 3% 블록딜 매각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보유중인 HD현대중공업 지분 3%인 266만3천주를 총 3497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17일 공시했다.매각 후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 지분율은 75.02%로 낮아졌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유통주식수 확대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이번 지분 매각 계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 주식거래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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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교통수단·스마트건설 등 미래 기술 한자리…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성료
UAM·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미래 기술 ‘관심집중’체험 프로그램·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호평’ 스마트건설 기술,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총망라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3일간의 대장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5일 개막한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 220여 기관이 참여해 UAM(도심항공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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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앞둔 광주, 추모 행사 '가득'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에서는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북구 운정동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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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닮은 픽업트럭 포착…2026년 출시될 듯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중인 기아의 픽업트럭이 발견됐다고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킨델오토라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동영상 속 픽업트럭은 검은색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EV9 3열 크로스오버와 거의 같은 크기로 보이며, 이는 미국에서 혼다 릿지라인 및 리비안 R1T와 경쟁할 것임을 시사한다. 기아는 최소 3가지 모델로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동영상 속 프로토타입은 2026년에 출시될 전기 픽업트럭일 가능성이 높으며,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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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정비 실시
사상구 삼락동은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변 골목길과 삼락천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관내 골목과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종곤 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규 삼락동장은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