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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도서관이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그래니스토리 2025」영상 상영회를 오는 21일 오후 4시에 수봉도서관 공연누리에서 연다.「그래니스토리 2025」는 수봉도서관과 인천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운영 중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 중인 할머니들의 생활사를 영상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이다.수봉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의 협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리더 예술인 심현주와 참여 예술인 권수현, 김민구, 선호빈(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신박한 경고문 제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점포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사용, 불법주차, 잔반 처리 등 일상적인 매장 관리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경고문 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비즈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육군 대장 출신이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이성출 예비역 대장이 40년 군생활과 생애 전반을 진솔하게 풀어낸 회고록 『선택의 길, 군인』을 출간했다. 이성출 전 대장은 회고록에서 “내겐 사다리도 없었고 동아줄도 없었다. 하지만 소신은 굽히지 않았다. 편협한 권력에 아부하거나 고개 숙이지도 않았다”고 밝히며,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며 대장 계급까지 올랐던 과정을 회고했다. “찌든 가난은 배고픔을 주었으나 나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이성출 대장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출신으로, 찢어지게
배우 하석진·이시원이 출연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광고가 현실적인 대사와 진솔한 메시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좋은 결혼상대의 기준’이라는 주제를 미혼남녀의 현실적인 대화로 풀어낸 공감형 콘셉트가 특징이다.광고 말미에는 “업계 최초 5만 명 결혼, 정보력의 차이가 다른 듀오에서 인연의 확률을 높이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며, 듀오의 데이터 기반 매칭 경쟁력을 부각했다.듀오 측은 “하석진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듀오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언 연주자로 활동하는 우상임씨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뉴질랜드서 한인 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한 순회공연을 갖는다.공연 주제는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나의 우산’이다.‘나의 우산’은 제주 4·3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개인 서사를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우씨는 우산 하나조차 마음대로 가지지 못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과 전쟁과 피난의 시대를 살아낸 이북 출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음악극을 만들었다. 피난과 이주의 기억,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삶의 안식처에 대한 갈망이 아코디언 선율과
배우 하석진·이시원이 출연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광고가 현실적인 대사와 진솔한 메시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좋은 결혼상대의 기준’이라는 주제를 미혼남녀의 현실적인 대화로 풀어낸 공감형 콘셉트가 특징이다.광고 말미에는 “업계 최초 5만 명 결혼, 정보력의 차이가 다른 듀오에서 인연의 확률을 높이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며, 듀오의 데이터 기반 매칭 경쟁력을 부각했다.듀오 측은 “하석진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듀오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
제주 뮤지션 디웨일이 제주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신곡 ‘동백꽃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 곡은 제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잇는 음악적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동백꽃의 노래’는 제19회 4·3 평화인권 마당극제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날의 하얀 죽음을 기억하며 시작된 이 노래는 진혼의 슬픔을 넘어, 다시 숨결을 나누는 삶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디웨일은 “그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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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복환 작가의 '기억의 축적'을 주제로 한 전시가 10월 11일부터 열려 오는 23일까지 새벽세시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삶의 공간은 그 자체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장소이다.서예의 대가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노복환 작가가 이번에는 전통 한지를 매개로 개인의 생애를 관통하는 정서적 시간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오랜 한문서예 작업을 통해 체득한 시간의 깊이와 감정의 결을 작업에 확장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억의 축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작가는 조선 전통 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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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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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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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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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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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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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2025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문화 체험형 공연과 전문 강사 집합 강의가 진행됐다.1부에서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설을 결합한 문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장애 예술인의 열정과 재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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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급식 4조원 시대”…aT, 급식 산업 판도 바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eaT’이 연간 거래 규모 4조원을 돌파하며 K급식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홍문표 aT 사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eaT 4조원 시대, 급식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급식산업은 학교를 넘어 유치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까지 국민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공공급식 플랫폼 eaT를 통해 K급식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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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 국회의장회의 국회 주최로 개회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대한민국국회 주최로 1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회됐다. 믹타는 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설됐으며, 제11차 국회의장회의는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이라는 대주제 아래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과 믹타 회원국 4개국에서 수 라인즈 호주 상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파울리나 루비오 페르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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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5일 ‘2025 크리스마스트리’ 첫 점등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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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안전 리셋·리스타트’ 선언…전사적 혁신 시동
한화오션이 안전 관리체계 전면 혁신에 나섰다.한화오션은 12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기존의 관행과 절차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체계를 근본적으로 ‘리셋’하고 ‘리스타트’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다. 한화오션은 이를 계기로 제도, 시스템, 사람 전 영역에 걸친 안전문화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회사는 이날 제도·시스템·사람을 아우르는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