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시의 가장 큰 성과로 ‘SK-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가 뽑혔다.울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1위는 7조원대 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 2위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는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는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 5위는 ‘국비 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해 페가트론과의 서비스계약을 추진한다.3일 공시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페가트론의 AI 데이터센터 서버 관련 제품 판매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페가트론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을 발굴하고 판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도 제시됐다. 서비스계약 체결 예정일은 2025년 12월 5일이다. 이어 2026년 2월 이사회에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아마존이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9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914~924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AI 수요 급증으로 인해 현재 규모는 이보다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100~475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아마존의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아마존은 전체 데이터센터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아마존 웹 서비스는 현재 38개 지역과 1
보령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03,109㎡ 부지에 100MW급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 원의 사업비가 민관협력 PF 방식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AI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는 동시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고효
신한은행이 경기 남양주시와 손잡고 차세대 금융 인공지능 전략을 뒷받침할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AI 대전환’ 전략의 핵심 거점이 될 이 센터는 2027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신한은행은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남양주시 기업유치·지원위원회가 신한은행의 부지 선정 제안을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신한은행은 올해 4월부터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를 물색해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콜로서스 데이터센터 옆에 88에이커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콜로서스 데이터센터는 AI 모델 훈련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시설 중 하나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데이터센터 서쪽과 남쪽 부지를 활용해 약 3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는 데이터센터의 예상 전력 소비량의 10%에 불과하다.xAI는 현재 400MW 규모의 천연가스 터빈을 허가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증가와 운영 복잡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모싸의 한국 총판인 위존은 모싸의 OT/IT 통합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모싸는 전력·철도·수자원 등 글로벌 핵심 인프라 산업에 35년간 OT 네트워크 기술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1만5000대 이상의 게이트웨이가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영역인 전력·냉각·DCIM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고신뢰 네트워크 기반의
“임기 말 이강덕 포항시장이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 아니냐. 포항에 들어 올 AI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도 신중치 못하고 오락가락하고 있으니 말이다.” 지역의 한 원로가 2일 포항지역 일부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읽고 한 말이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부지가 3개월도 안돼 3번이나 바뀌면 시민들에게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며 혀를 찼다.사실 요즘 이강덕 포항시장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 지난주엔 지역기업 에코프로그룹 이동채 회장과 헝가리를 다녀왔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뭔가 업적을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과 원전·AI 데이터센터·에너지 협력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진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해소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술탄 아흐마드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사장과 면담해 원전·자원 분야 제3국 공동진출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등 한-UAE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면담은 18일(현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방문해 클라우드·로봇·친환경 등 미래 기술이 결합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업계·협회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김민석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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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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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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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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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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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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