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10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열대 작목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매년 사과, 딸기, 포도, 양념 채소 등 도내 주요 특화작목 현장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온도는 1.5℃ 상승했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은 평균온도가 10
충남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9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과 함께 지난 17일 감사원에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터미널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회견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1단계 사업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탄소중립 추진으로 국내 에너지정책이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2023년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
울주군보건소가 금연 의지는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업장 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총 6회 운영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SDI △엘지화학 온산공장 △LS MnM △울주군청 △울산문화관광재단 △이영산업기계 △한국제지 △현대건설 샤힌프로젝트 현장 △UNIST 등 총 9개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했다. 주요 내용은 △금연상담사의 맞춤형 금연교육 △흡연대처방법
대구광역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2월 말 기준 대구시 전체 업소의 4.4%가 위생등급 지정·운영 중에 있다.202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가구 당 전체 식품비 중 외식비는 49.2%로 국민 식생활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국 식중독 발생 환자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전체의 32.9%를 보여, 깨끗한 외식업소를 위한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됐다.이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 5월부터 ‘음식점(일반음식점, 휴
헌법재판소가 접수된 순서에 따라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현행법은 헌법재판소가 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하게 되어 있으나, 심리 순서에 대해서는 별다른 규정이 없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은 최근 헌재가 탄핵 심판의 순서를 자의적으로 정하면서도 제대로 된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아 국가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입선출 적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헌재는 지난해 12월 16일, 10여 건의 탄핵 소추안을 동시에 심리하게 되자
충남도는 오는 20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3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3월달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남은 일정은 5월 15일, 7월 17일,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
함양군은 14일부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집 19동, 사나래관 20동, 야영데크 14면을 비롯해 숲속놀이터와 어린왕자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작년 하반기부터 민간 관리 위탁 추진 및 시설 정비로 인해 휴장 중에 있으나, 함양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운영 인력을 모집한 후, 3월 13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개시하고,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방산기술보호 전담인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최근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 및 해외 기관·기업의 기술 탈취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방위산업기술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행법은 방위산업기술보호 전담인력의 채용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대기업 또는 대형 방위산업체는 자체적으로 보안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반면, 중소·중견 방위산업체의 경우 방위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전문인력을
김희정 의원은 11일 전세보증금 반환을 반복적으로 미이행하는 임대인의 명단 공개를 확대하고, 금융정보 조회 근거를 마련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3법’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보증금을 2회 이상 미반환하고 구상채권이 2억 원 이상 발생한 임대인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으나, 2023년 9월 이후 발생한 채무만 해당돼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제외됐다. 또한, HUG가 대신 변제하고 회수하지 못한 금액만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충북도 시군 파크골프협회장 일동은 10일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원들은 도립파크골프장이 조속히 조성돼 도민은 물론 전국의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명품 장소로 거듭나길 간절한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충북은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구 88만명인 청주의 경우 비회원을 포함해 400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으나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한국노총 울산본부은 19일 한국노총 울산본부에서 울산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이선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상택·전은수·박성진·이동권 지역위원장과 정상준 노동위원장이, 한국노총에서 김충곤 의장을 비롯해 산별 대표자로 구성된 상임부의장 등이 참석했다.1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측은 윤석열 탄핵 등 현 시국 관련 현안, 정년 연장, 울산 시내버스 개편 논란 등 다양한 노동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를 주고받았다.이선호 위원장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 경국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6223미래포럼은 19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에서 ‘CES 2025로 본 AI 트렌드와 울산 AI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울산지역 AI 관련 분야 종사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신동형 알서포트 이사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채규일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이재진 SK제조사업본부장, 차지원 SK AI/AT서비스본부장, 박승래 인사이트온 대표,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 등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흉기소지 처벌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의결하고 현안 질의를 실시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소위와 오후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공공장소 흉기 소지 처벌을 위한 「형법」 개정안, 밀수출입죄 및 관세포탈죄 예비행위 감경 처벌을 위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그리고 「상설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하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 요구안」 및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가 19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 함께 지회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는 1998년 3월 19일 설립되어 지체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7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기념행사는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 5층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