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간접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무안군은 사고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유가족 임시숙소, 분향소 등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는 무안국제공항 현장에서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인근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