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
경기도 공공기관이 친환경 운영 방식을 속속 도입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초부터 시행한 '종이 없는 행정과 일회용품 제로화'로 1분기에 약 3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경과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에 발맞춰 올해부터 종이 없는 회계 행정, 디지털 전광판 도입, 일회용품 제로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 추세라면 매년 1억 20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오는 7월부터
통영시는 지난 29일 욕지 도동마을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욕지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섬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도동마을회관 건립공사는 대지면적 262㎡ 내 기존 노후된 마을회관 철거 후, 1층은 마을창고, 2층은 마을회관 시설로 건축돼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지급 공고와 동시에 동이 나면서, 청년들의 불만이 잇따른 제주도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사업에 대한 개선작업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의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으로써 주민참여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예산이 한정됨에 따라 도내 청년 16만 여명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탐나는전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공고문 게시일로부터 한
강화군이 25일, 지역주민과 함께 ‘길상마을센터 On’ 개관식을 개최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길상마을센터 On’은 강화 남부 거점인 온수 원도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인천형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14-9번지 일원에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이곳은 연면적 498.23㎡,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스터디카페와 작은 도서관이 갖춰져 있고, 2층은 루프탑을 겸비한
제32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평창읍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창교육도서관 이전신축 부지매입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면서 도서관 이전‧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평창교육도서관은 1993년 현 청사로 개관했고, 부지면적 1,289㎡와 건축면적 911.94㎡의 협소한 공간으로 편의시설 및 주차장 부족, 진입로의 안전성,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접근성 불편문제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전신축을 추진해왔었다.지난 2023년 11월 이전신축 예산 149억원이 전액 삭감되었을 당시, 평창읍 번영회를 비롯한 평창읍 단체
한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선정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선정됐다.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에 따라 전국 공모를 실시하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최종 10개 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한림공고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함께 향후 5년간 제주도 30억원, 제주도교육청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항
국립한국문학관이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5년 만에 첫 삽을 뜬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은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한국문학관은 연면적 1만4993㎡, 총 4개층 규모로 건립된다.사업 기간인 지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7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한국문학관에는 한국문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야외 정원, 교육·체험 공간 및 다목적강당,
경남도는 6월부터 가정에서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요양보호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긴급돌봄지원’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뽑혀 사업을 추진한다.경남도는 국비와 도비 2억2500만원으로 6월부터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18개 시·군 중 창원시·진주시·통영시·함안군·창녕군 등 12개 시·군에 긴급돌봄 지원을 제공한다.사업수행 시군당 제공기관 2개소, 총 24개소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200명에게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299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7120억원에서 4조113억원으로 8.1% 늘게 된다.이번 추경 예산이 쓰일 곳과 사업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사 35억원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30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다목적 복합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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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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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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