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원 증액 편성해 지난 난진5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지난 2회 추경이 산불피해 주민 보상과 응급 복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추경은 항구적인 복구와 지역 재건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2600억원 늘어난 2조1710억원 규모가 됐으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3억원이 줄어 1740억원으로 조정됐다. 이로써 올해 안동시 총예산은 2조3450억원에 달하게 됐다. 증액된 일반회계 가운데 78.6%에 해당하는 20
한국수자원공사가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과 공동으로 댐주변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댐 로컬 서포터즈’ 모집을 개시했다. 올해가 첫 기수이다.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을 대상으로 한다.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관
안동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사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 △안동시 예비창업자 △전국 창업자 등 3개 부문이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세부 모집 요강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안동을 거점으로 한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안동시, 경북도, 국립경국대 등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 직후, ‘경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국회 회관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성하다며 이 같은 뜻을 국민과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안동시와 경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안동시가 민선 8기 시정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안동시 주민배심원 회의’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열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회의에는 안동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35명이 무작위로 선발돼 주민배심원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공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주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주요 공약 109건 중 △안동댐 마리나리조트 조성 △구 안동역 도시숲 조성 △공공형 산후조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LH는 안동시와 협약을 맺고 산불 피해지역에 신축 매입임대주택 80가구를 시범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임시 거주 지원과 달리 20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업 추진과 주택 매입은 LH가 맡고 임대 운영은 안동시가 담당한다. 입주 대상은 산불 피해로 주거를 잃은 안동시 이재민이며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향후 안동시의 정책과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는 △안동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위기 요인 분석 △국내외 사례 비교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가, 교육 현장 관
김재욱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김만식 기자 =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제2종일반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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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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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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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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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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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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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북천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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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성당면 산북천에서 낚시하던 A씨가 하천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군산에 거주하는 A씨는 혼자 낚시를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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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서 만나는 10가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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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에 이어 한글날까지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 남북통일의 길’ ▲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 화성시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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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22호 태풍 '할롱', 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5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할롱'은 현재 우리나라쪽인 서쪽으로 이동 중이나 오는 8일쯤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태풍은 5일 현재 서남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북상하는 과정에서 세력은 더욱 발달해 강한 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당초 오는 10일까지 한반도 방향인 서쪽으로 계속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 태풍은 오는 8일쯤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를 통과한 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됐다. 8~9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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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8일간 축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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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렸다.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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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별방범활동 중 절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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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경찰의 특별방범활동 중 절도 피의자가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가 CCTV 분석을 통해 절도 용의자를 특정하고 순찰 중 현장에서 검거했다. 60대 여성 A 씨는 5일전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은 CCTV를 통해 A 씨가 한 빌라로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후 A 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며 해당 지역 순찰을 강화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