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6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해당 조례는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경상남도 지역개발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제도적 근거다.주요 개정 내용은 ▲공청회 주재 대상 및 소속기관 구체화 ▲인용조항 수정 및 위원회 명칭 정비 ▲상위법령 위배 소지 해소 ▲지원센터 설치 위치 구체화 ▲단서조항 및 용어 정비 등으로 상위법인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최근 구글 지도 서비스에서 ‘독도박물관’이 ‘김일성 기념관’으로 오기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를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관계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해당 표기는 구글 측에서도 사용자 생성 콘텐츠 기능이 악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독도박물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현재 잘못된 표기는 삭제 및 수정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독도박물관은 공공문화시설로서 정확한 정보 제공이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사안이 재발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마을안내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각 읍면동 자연마을회관에 부착했다고 밝혔다.기존 마을안내지도는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인 2013년에 제작된 것으로, 일부 지도는 훼손됐거나 주요 정보가 노후화돼 위치 확인 및 길 찾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신규 도로 개설, 건물 번호 변경, 주요 지번 및 시설물 위치 변화 등을 반영해 마을지도를 제작하고, 마을 주민들의 수정 및 추가 요청 사항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32개의 안내지도가 완성됐으며, 이는 주민과 방문객 모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 다스코가 수주했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비행장 시설물 마감 공사의 계약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다스코는 나스 조인트 벤처와 지난 2022년 4월 맺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비행장 시설물·부대시설물 마감공사 계약' 규모가 기존 89억원에서 9억2498만원으로 줄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다스코는 이와 관련해 계약 금액이 변경됐다며, 지난 16일 관련 계약 종료 후 정산합의서를 수령한 뒤 계약 규모를 수정 공시했다
메타와 틱톡이 유럽연합 규제당국의 기술 사용료 산정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했다.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법원이 EU 집행위원회의 수수료 계산법이 잘못됐다며 1년 내 새로운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명령했다.EU는 디지털서비스법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에 연간 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나, 메타와 틱톡은 월간 사용자 수와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EU가 계산법을 잘못 적용했다며, 시정하지 않으면 2023년 수수료를 환불해야 할 수 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9일 인디펜던스가 로이터/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의 53%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8월 미국 경제는 2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연방 당국은 3월까지 1년 동안 늘어난 일자리가 당초 발표보다 91만1000개 적었다고 수정 발표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충청남도 남부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일 승진 및 전입한 교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전반기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과 수정, 보완해 운영할 사항 등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박양훈 교육장은 “2학기는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라며“각 학교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함께 공유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충남도의회가 도내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 내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 지속가능한 청년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청년기업의 인증
울산시의회의 제25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을 이어갔다. ◇문화복지환경위 문복환위는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하고 ‘울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장기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어 환경국·시민건강국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환경국 소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홍유준 위원장은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시설 개량 사업과 관련해 시설개선비 1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70년 감귤산업 조수입 2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제주도는 2019년 수립한 감귤산업 장기 발전계획인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의 5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시장 변화를 반영한 보완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완안은 지난 3월부터 학계, 전문가, 농가, 행정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이 첫 5년간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대두된 산업 현안을 반영해 수립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은 20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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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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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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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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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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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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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부속실장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통령실 인사 및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새 총무비서관으로는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이동하기로 했으며, 제2부속실장은 당분간 공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이 김현지 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김 비서관은 주위에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부속실장이었던 김남준 실장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기존 강유정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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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30일 (음력 8월 9일 壬寅) 화요일
쥐띠:48년 자녀의 효도로 만족한 하루가.60년 좋은 소식이나 일거리 생길수도.72년 미혼자는 멋진 데이트를.84년 화내지 말고 성급함을 버려라.96년 신뢰를 쌓는 것이 우선이고. 소띠:49년 이득에 전념하지 말고 훗날을 기대할 것.61년 지체되는 일은 시간이 지나야 되고.73년 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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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지방선거 대비 지역 현안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일찌감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청취한 뒤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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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안전-편안 명절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안전·보건 강화, △관광·복지 제공, △교통·생활 편의 4개 분야 19개 과제로 마련됐으며, 연휴 기간 도와 시군은 4,60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먼저,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9월 17일부터 ‘물가대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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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 실시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