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채취 임업인을 대상으로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을 안내하고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송이산을 소실한 송이채취임업인에게 산양삼, 산나물 등의 임산물로 대체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정·관수 시설, 작업로 개설, 산림경영관리사 조성 등이 해당된다.송이는 채취임산물로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회복에 장기간이 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최근 경북 산불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50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제도에 따라 지급됐다. 의성군은 경북 대형 산불로 총 2만8853ha의 산림과 인근 시설에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지원을 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국환경노동조합이 최근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27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전국환경노동조합은 2018년에 설립된 환경기초시설 노동자 단체로 전국 18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의성지부는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의성군 환경사업소에 근무하는 근로자 26명이 가입되어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성군은 기부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은 21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265만원을 기탁했다.정희진 경산묘목조합 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으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준 경산묘목영농조합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953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창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명예회장, 추교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박규탁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부회장, 장성필 KNU리더스클럽 회장, 변태우·구동욱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 총동창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경북대학교 동문들의 따뜻한 정성을 함께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
일진에이테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의원·전광우 일진에이테크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겨운 상황에 있는 피해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빠른 복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이 필요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은 지난 초대형 산불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9일 경북도청을 찾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는 박광은·이종수·장영철·홍의식 부회장과 임병희 사무총장 등 쌀전업농중앙연합회 관계자들과 허일용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일 13시 30분 포유디지털로부터 노트북 18대를 기증받아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 18명에게 전달했다.이번에 기증받은 노트북은 산불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생 4명과 초등학생 14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해당 학생들은 이번 노트북 지원을 통해 온라인 학습과 과제 수행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유디지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
경북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종교계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의성군불교사암연합회는 고운사에서 150여 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108배 행사’를 열고 성금 200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특히 산불로 보물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도 별도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수정교회가 성금 1000만원을,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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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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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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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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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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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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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농원, 프리미엄 건강 간식 ‘황토 고구마칩’ 출시…헬시플레저 트렌드 반영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로 자리잡은 ‘헬시플레저’ 흐름을 반영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다.‘황토 고구마칩’은 전라북도 고창군 황토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고구마를 껍질째 얇게 썰어 유탕 처리 방식으로 만들어, 바삭한 식감과 고구마 고유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40g 소용량으로 구성돼 소풍, 나들이, 홈카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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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월드' 글로벌 첫달 '성공궤도' 올라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글로벌 서비스 한 달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로는 약 7.6배 유저 규모가 늘어나며 플랫폼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글로벌에서도 '메이플스토리' 판권에 대한 높은 인지도가 플랫폼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클래식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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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 실시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어촌민박과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과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관광농원 13개소 중 4개소, 농어촌민박 4224개소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중 관광농원 4개소와 농어촌민박 320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용역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 농어촌민박 280개소는 제주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자체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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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근로 국내 선원에 연 130만원 직불금 지원
제주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어선원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어원선 직불제' 관련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에서 직접 근로를 제공하는 선원에게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근해어업 등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구 내에서 1명만 가능하다. 다만, 동일 세대 내 중복 신청은 불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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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영국 밥콕 마린과 협력합의서 체결
LIG넥스원과 밥콕 마린이 해외 함정 신규 사업 및 MRO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LIG넥스원은 29일 부산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전시회 현장에서 밥콕과 ‘함정 MRO 사업 개발 및 신규 함정 건조 사업 공동 참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 시스템사업 부문장과 일기 킴 밥콕 최고 영업 책임자(Ch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