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의사 휴진을 예고한 이후 지역에서도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참여 대열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일선에선 현장 관리감독을 하는 보건당국과 휴진 참여 개원의 간 일종의 ‘기싸움’ 마저 일고 있는 실정이다.1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개원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무기한 전체 휴진을 결의한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면서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사회적 신뢰가 몇몇 분들의 강경한 주장으로 한순간에 무너져서는 안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가 확산할 조짐이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다.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 계획에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의 교수들이 일제히 동참 의사를 밝혔다. 빅5 의료진이 거의 동시에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건 전례를 찾기 어렵다. 부산과 전
6월 18일 의사협회 주도의 개원의 집단휴진 및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일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비대위가 6월 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일부 대학병원에서도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는 6.10 도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 807개소에 대해 진료명령 발령하였고, 6.13일까지 사전휴진신고서를 접수하였다.또한 도내 주요 대학병원 4개소의 경우, 6.18 당일에 한하여 병원별 비대위의 집단행동 찬성 결정
대한의사협회의 18일에 예고된 집단휴진에 의대 교수들이 가세하고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돌봄시민행동' 단체가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배포했다.아래는 그 전문."18일 서울대병원 등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철회하라""의사들에게 환자는 그저 볼모에 불과한가?"“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에 나서라지난 4개월, 환자들과 국민은 인내심을
대한의사협회가 선언한 오는 18일의 전면휴진, 총궐기대회를 그대로 강행할 것인가. 이보다 앞서 17일의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결의도 여전히 유효한 것인가 묻고 싶을 정도다.지난 13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및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들의 국회 앞 ‘집단휴진 철회’ 성명 및 기자회견을 듣지 못했는가.전공의 살리고 환자는 죽어도 되나?이날 환자단체들의 주장과 호소는 너무나 절박했다.어느 환우회 대표는 “그동안 현장을 지킨 ‘좋은 의사’
오는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파업' 방침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도 일부 진료과가 휴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당서울대병원 노조가 규탄 목소리를 냈다.12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1동 건물 지하 1층 노조 사무실 복도와 게시판, 직원 식당 등 앞에는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붉은색 대자보가 붙었다.대자보에는 "의사제국 총독부의 불법 파업 결의를 규탄한다"며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또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에서 "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가 확실한 두 팀이 격돌한다.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04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물병 투척' 사태 이후 첫 홈경기다. 지난 1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받았다.구단이 자체징계위원회를 열고 물병 투척 자진 신고자에 대해 '무기한 출입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림으로써 일단 사태
시국이 날로 엄중, 불안으로 깊어지고 있을 때 의대 교수들이, 의사들이 자기네만의 권리를 지킨다며 집단휴진으로 국민의 삶을 무한정 압박하는가.어제 서울대 의대, 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진료 거부 겪고 오늘 다시 대한의사협회 주최 집단휴진 및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맞게 됐다. 어찌하여 우리 사회 최고 지성인 집단으로 존경받아온 의사들이 우리를 못살게 집단행동을 감행한다는 말인가.의협 총궐기 대회, 질서 있게 당일 끝내야어제 17일 서울대 의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언했다. 서울대병원·서울대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진료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고, 연세대 의대 의사들도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하고 기한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 주가 '의사파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휴진으로 인해 중증질환자들이 죽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우려 연천군 현장 순찰
경기도가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점을 방문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 전단 살포 예상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현장 순찰 중인 곳이다. 현장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우종민 연천부군수가 자리했다. 이날 오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들”이라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로 평화통일 기원
마포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5와 R6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개막식과 문화공연 등 무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한반도 대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이후 평양예술단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참여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낮부터 전국 강한 불볕더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 중대재해 예방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여수시는 지난 18일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인 재활용품선별장 현업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근로자의 특수건강진단 결과표와 개별 문진표를 기반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근로자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심혈관계·근골격계질환 예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시는 지난해부터 현업 근로자 건강장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의와 함께하는 건강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교육청,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 발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초등교감 1명, 초등교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묘도지구,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여수시는 여수 묘도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대한민국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1,187천㎡를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투자를 희망하기 기업에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군, 청해부대 43진 왕건함 출항...8번째 해외파병임무
해군은 20일 진해 군항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43진 왕건함의 출항 환송식을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정현 한국교총 회장, 당선 후 첫 행보는 '전주교권 사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박정현 회장 등 제39대 회장단은 당선 후 첫 행보로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방문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 치료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