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작물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장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이 확대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도비 외에도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기존 85%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우박,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벼, 감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