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임상섭 산림청장이 직접 방문해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정부의 긴급예산이 추가 투입돼 4월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200억원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올 한해 360억원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제거 및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이번 예산 확보는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이 문화재 보호구역, 국립공원 내 수려한 소나무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한 결과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경주시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APEC 정상회의로 글로벌 도시 도약을 기대되고 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경주지역 전통시장이 주차타워 건립, 아케이드 보수 등 현대화 시설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고객층 유입 촉진 및 상가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 등에 지난해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 33억 원에 비해 67% 예산이 증가한 5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노후시설 개보수 및 전통시장 유지보수, 환경정비 등이 추진된다.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안강시장에 면적 3418㎡,150면 규
국내 유일 부채꼴 형태의 경주 주상절리 전망대의 누적 관람객이 214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근 감포 일대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해양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양남면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2017년 10월27일 개장한 이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14만3445명을 기록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상절리 전망대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파도소리길’을 방문한 관광객 39만여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68만명이 주상절리 인근을 찾아 동경주
경주 감포항이 개항을 시작한지 올해 100년을 맞이하면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다채로운 행사로 감포항의 가치와 효용성이 재조명된다. 지난해 12월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 개최에 이어, 사전행사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기념 백서 제작 등이 진행된다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으로 지원에 나선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총 19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경주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총 12억원을 출연해 12배수인 144억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매칭출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
경주지역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 지원으로 생활 환경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2563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먼저 71억58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경주시가 APEC 대비 가로경관 정비에 힘을 쏟는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대비 주요 시가지 및 진입 관문 등의 가로경관 정비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5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지 도로변 및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 먼저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사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해 꽃 조형물을 연출한다. 화단은 입
경주가 최적의 인프라로 태권도·축구·야구 등 동계훈련지로 전국적으로 각광 받의면서 지난해보다 500명이 증가한 가운데 동계훈련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85개 팀, 2300여 명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5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 에어돔에서 30개 팀, 900여 명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 팀, 700여 명이 참가 중이며, 태권도는 불국체육센터에서 40개 팀
코로나19 이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지난 3년간 매년 4천만명 이상이 경주를 찾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명에서 2021년 3951만명, 2022년 4508만명, 2023년 4754만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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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AI 전자칠판’ 기반 새로운 교육 솔루션 선보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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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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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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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화학,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유한화학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업무 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전략 수립, 재난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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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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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 발의 ..산후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지역 격차 해소 필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공공산후조리원 우선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관할 구역 내 산후조리원 수요와 공급 실태, 출생아 수, 출산 및 산후조리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가의 우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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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착한가격업소 이용하고 혜택 누린다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3개 이상 발굴자에 순은 메달 지급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회 이용 인증해도 순은 기념메달 증정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 제공… 검색 지도앱 등 활용 정부가 물가안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확대, 국민들에게 가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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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전 세계에 한국 ITS 우수기술과 성과 전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3일 약 4,800명의 해외 ITS 관계자에게 첫 영문 뉴스레터를 배포해 한국 ITS의 우수기술과 성과를 전 세계에 전파했다.이번 영문 뉴스레터는 국내 ITS 소식, 회원사 소개 및 기술 동향, 한국의 ITS 국제행사 소식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한국 ITS 발전 성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국내 ITS 소식으로는 ▲C-ITS 통신 방식 단일화 ▲KOLAS 인증 평가 활동 등 한국 ITS 10대 뉴스를 통해 2024년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회원사 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