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백혈병에 걸려 숨진 삼성중공업 노동자가 산재 유족급여 신청 과정에서 역학조사 생략 판정을 7개월 만에 받았다. 유가족이 산재 절차 진행 과정에서 겪어야 할 긴 고통을 덜어낸 셈이다.최길연 삼성중공업 노동조합 위원장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삼성중 노동자 50대 ㄱ 씨의 산재 신청 관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제35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노사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산업평화대상은 1991년부터 인천 지역 내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해 온 상으로 올해는 노사 관계 발전에 헌신한 총 4개 단체와 8명의 개인이 그 영예를 안았다.단체분야 노동조합 부문에서는 사조해표노동조합과 동우교통노동조합이, 기업체 부문에서는 ㈜핌스와 LT메탈㈜이 각각 선정
국내 철강 ‘빅 2’인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결국 취하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현대차, KG모빌리티,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 등도 손배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이 같은 취하결정 배경에는 말 못 할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가장 큰 영향은 현 정부의 친노동정책 때문으로 보여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위력이 가장 크게 작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공단 노동조합과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 노동조합 창립 이래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기본연봉 3.5% 인상 ▲가족수당 인상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실질적인 임금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공단 노사는 지난해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기 재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한 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12월 26일 부산진구 개금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양곡 650kg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노동조합 창립 38주년과 제15대 지부장 취임을 기념하는 과정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중앙의료원과 부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축하 화환 대신 보내온 쌀을 모아 마련됐다. 축하를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하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자는 취지가 공감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졌다.기탁된 양곡은 개금2동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ESG에 노동을 담은 제1회 L-ESG 경영 대상이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속가능성장, ECO재생에너지, 시민안전, 노동조합·시민단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18개 기관·단체·기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속가능성장 분야에선 장흥군청, 국가철도공단, 신한은행, 협성종합건업, 서광종합개발이 선정됐다.올해 시상에서 심사위원들은 임금체불 문제에 주목했다. 지난해 2조440억원의 체불이 발생했다. 올해 또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사회문제로 떠오른 임금체
포스코노동조합은 1월 7일 오후 4시, 포항MBC를 방문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전달식에는 김성호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이승용 포항MBC 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철강산업 전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행되었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들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성호 위원장은 “
교육청이 전교조 등 노동조합에 사무소를 제공할 때는 폐교 등 유휴 공유재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득이하게 민간 시설을 임차할 경우 노조가 쓸 수 있는 최대 면적 기준을 정한 조례안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는 8일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에서 서울시의회의 조례 제정은 공익 목적에 부합하고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상식의 서울시의회가 비상식의 서울교육청에 승소한 것"이
한국남부발전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무재해 달성을 결의했다.남부발전은 6일 오전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2026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종우 남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일출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해 소망 기원뿐만 아니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회사의 ‘3無(무재해·무사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울산혁신도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원장, 부원장, 본부장 등 경영진 및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원진이 공동으로 참여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서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이번 서약식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윤리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구원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연구원이 선포한 서약서는 △상호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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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김호철 신임 감사원장 접견…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 신뢰 회복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호철 신임 감사원장을 접견하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회복에 대해 강조했다.우 의장은 김호철 감사원장의 취임을 환영하며 “감사원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으로, 감사원이 새롭게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 국회가 뒷받침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또한 우 의장은 “그 어느 기관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감사원이 정치감사, 표적감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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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연아, '단아한 정상급 미모'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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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1조 원 시대 개막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올해부터 기업별 총 융자 한도는 기존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 기준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되며,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접경지역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대상 지역을 춘천시와 속초시까지 확대하고, 최대 16억 원 한도 내에서 2~3%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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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세계 최고 수준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신뢰·안전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로보틱스 양산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는 자동차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 그룹사의 다양한 기술 역량에 기반한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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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경찰 수사 전권 회의론
새해부터 정국을 뒤흔든 김병기·강선우 사태의 불똥이 엉뚱하게도 경찰로 튀고 말았다. 이들과 관련한 여러 비리·부정 의혹을 경찰이 인지해 수사에 나서고도 사건을 뭉개려 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서다.온 국민이 의아해하는 가운데 경찰 내부에서도 자성과 탄식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경찰직협은 입장문을 통해 “김병기 의원 관련 혐의를 수사했던 경찰이 미온적 대응으로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의 미온적 대응 논란은 개별 사건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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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포기 환자 없도록”… 포항세명기독병원, 8년째 의료취약 환자 지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의료취약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눔후원회 기금’이 총 120여 명에게 1억 원 이상 지원됐다고 12일 밝혔다.세명기독병원은 한국전쟁 당시 천막진료소에서 출발해 현재 734병상 규모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개원 7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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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5극3특 정책 성공의 선결 조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선결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5극3특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의 5대 광역경제권과 제주, 전북, 강원 3개 특별발전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공간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야심찬 구상이다. 그러나 이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중심축인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기능해야 한다.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정치와 행정의 실질적 중심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대통령 집무실, 국회, 중앙부처가 서울에 집중된 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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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버려야 하는 세월
어느 날 쓰레기통 옆 큰 박스 안에 옷 꾸러미가 한 가득이었다. 수민은 누구의 옷이길래 이렇게 한꺼번에 버렸을까 궁금해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오여사의 옷이었다. 오여사는 수민의 아내이다. 옷들을 자세히 보니 어느 옷 하나 해진 곳이나 잘못된 부분이 없는 것이 새옷이나 다름없었다. 수민은 못내 못마땅 하지만 못 본척 지나쳐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어떤 할머니가 나타나더니 그 옷들을 챙겨가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참 지나 오여사가 들어와 박스와 함께 옷들이 없어진 걸 본 후 수민을 불러 어떤 할머니를 못 봤냐고 행방을 따지듯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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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리 직전에
생리 전 식욕 폭발,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생리 전이 되면 유독 식욕이 통제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 여성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성실하게 이어오다가도 이 시기만 되면 치킨, 삼겹살, 초콜릿등의 자극적인 음식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 결과 “왜 나는 이 정도도 못 참을까?”라는 자책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러나 생리 전 식욕 증가는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몸이 반복적으로 보내는 매우 정상적인 생리적 신호에 가깝다.여성은 배란기 이후 생리 직전인 황체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환경이 크게 변화한다. 이 시기에는 식욕을 자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