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예천군보건소는 12월 한 달 동안 MZ세대와 함께하는 예방·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국내 HIV 신규 감염인의 절반 이상이 20~3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 분석 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가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MZ세대’ 전입·전출 현황을 보면 경남은 -5만 1827명으로 전국 시도 중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경남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 4년간 모두 젊은층이 5만 명 이상 순유출된 유일한 지역이었다. 창원(-1만 860
코로나19 이후 4년간 경남에서 ‘MZ세대’ 젊은층 순유출 규모가 5만 명대로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들어 순유출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지속적인 청년 인구 감소에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들은 취업·창업 등 성장 지원사업 강화를 제안했다. 4년간
울릉군이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서 선보인 ‘울릉도 팝업스토어’가 4일간 2,500여 명의 발길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아 울릉도 관광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성수동에서
경산시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행보를 본격화했다.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박미옥, 김화선, 이경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민생 관련 조례안 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들은 지역 소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네이버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와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K-Smart 피지컬 AI 항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항만 인프라를 보유한 공사와 국내 기업 최고의 인공지능·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여수광양항을 K-Smart 피지컬 AI항만의 표준 모델이자 국가 물류
인공지능 기대감과 거품론이 교차하면서 바다 건너 미국의 뉴욕 증권시장은 물론 우리 시장까지 웃고 운 2025년이었다. 환율이 크게 불안한 가운데서도 반도체 등 무역 시장을 책임지고 견인한 몇몇 산업들의 공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026년에도 반도체와 AI 키워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