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인천, 경주, 제주 3개 도시의 역량이 오는 5월 판가름 난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종 발표는 6월이지만 외교부는 도시별 유치신청서를 기반으로 조만간 현장실사 등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략적인 판세는 다음 달이면 나올 전망이다.25일 인천시 얘기를 들어보면 시는 5월 중으로 논의되는 후보 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APEC 정상회의 유치 평가항목에서 주요 요인인 '국제회의 개최 여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40분 제주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는 에이펙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높이고 경제문화 파급효과 높일 수 있는 최적지"라며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기자회견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함께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인천상공회의소는 박주봉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대 3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이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갖췄을 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 포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와 같은 국제회의 개최 경험이 있는 APEC 개최
3주전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접수 마감일인 19일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시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자유로운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또 외교부 선정위원회가 제시한 4가지 선정기준인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 개최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측면에서도 인천이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는 점을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이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꿈꾼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을 끌어 안아 도시 역량을 보여줌과 함께 글로벌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이미 마련했다. 이번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다.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과 국제도시 인프라를 갖춘 인천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도전에 본격 막이 올랐다. ▲인천 최초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1989
주낙영 경주시장이 오는 6월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력투구키로 했다. 주 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으로부터 현안과 역점사항을 보고받은 후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 제주의 강점을 토대로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제주도는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탈플라스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시한인 19일을 앞두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최근 부산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포기로 3파전이 됨에 따라, 남은 기간 경주와 타 지자체의 장단점을 분석하면서
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립예술단이 이달부터 6월까지 시립합창단, 신라고취대, 시립극단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봄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인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주시가 외교부 2025년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제출한 529쪽 분량의 유치 신청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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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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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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