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한국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을 위해 '토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지로 선정돼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도 추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산 원곡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토요 이중언어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 학생들에게 출신국의 언어를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세계시민으로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노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청년회원조직인 청매실이 주도했다.이날 행사는 중앙역에서 시작해 안산호수공원과 안산 화랑유원지를 잇는 약 10㎞의 자전거 길을 따라 진행됐다.캠페인에는 청매실 회원을 비롯해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이사, 공동대표, 주부 클럽 녹색 나눔 단, 청소년 클럽 초록 천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45분간의 자전거 타기를 통해 안산
안산시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 및 투자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지난 25일 기업 현장을 방문해 히든 챔피언 육성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90여 개의 독일 히든 챔피언 기업이 밀집된 튀링겐주 소재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닉스 사를 방문,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의 경영전략 노하우를 배우고 안산 사동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가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에 나선다.이번 간담회는 시의 신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융복합서비스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정주할 수 있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김태훈 교육장과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시는 사업 추진의 중심이 돼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직업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직업교육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
안산 부곡초등학교는 전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부모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학교는 이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수업을 공개하며,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벗어난 다양한 교육 방법과 학습 내용을 선보였다.특히 역할극을 통한 인성교육, 태블릿을 활용한 현대 기술 교육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상균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학교의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직접 보고 체험하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블루밍 세탁소’는 오늘도 ‘열일 중’이다.지난 29일 오전 9시.안산 소재 ‘블루밍세탁소’ 간판에 불이 켜지고 문이 열리면 가지런히 채비를 마친 작업복이 차례로 배송차량에 실린다. 이후 작업복은 안산 반월공단 내 각각의 사업장으로 배달돼 노동자들에게 제공된다.배송이 끝나기 무섭게 세탁소 내부엔 전날 수거를 마친 작업복들이 쏟아진다. 기름때에 찌든 파란 작업복들에선 치열했던 지난날의 근로 현장이 그려진다. 세탁소 직원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작업복을 검수 해 나갔
안산시는 올해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교·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해 공모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및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안산 관산초등학교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유치원,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유·초 마음 이음 사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 이음 사랑 운동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애드벌룬 바운스, 파도타기, 사랑 모으기, 판 뒤집기, 랜덤 플레이 댄스 응원전, 대동 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과 2학년 언니, 오빠, 부모님이 모두 함께 운동회를 해서 더 재밌었다.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동생 및 선배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고 했으며, 참여한 학부모 대표는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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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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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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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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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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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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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생활공감정책'시민 만족도 높아
10여 년 전, 정부 차원의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진 적이 있다. 공모전 취지는 거창하고 예산이 많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 한두 가지의 작은 부분만 바꿔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것이었다.2008년에 있은 1회 공모 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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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하지만...대기업·모빌리티업계, 충전소 투자 지속
전기차 성장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충전소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관련 업계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GS, SK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모빌리티·에너지 기업까지 인프라를 속속 구축하며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주류 시장 되기 바로 전 '캐즘'에 머물러 있는 정체기이니 만큼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대비하는 모양새다.GS그룹은 국내 1위 사업자로 가장 많은 충전소를 확보했다. 지난 2019년 5월 GS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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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 ‘섬 이야기를 풀다’ 토크 콘서트 개최
여수시의회가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가 지난 2일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의회 로비 작은갤러리에서 개그맨 윤택씨와 섬 연구자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토크 콘서트에는 오지를 12년 동안 다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맨 윤택씨와 50여명의 시민들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수의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섬 개발 방향에 대해 가볍지만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어 개그맨 윤택씨는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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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창원시 시민안전교육버스 우회전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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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 클라우드 스타트업 확산...지속 가능할까?
생성형 AI 확산 속에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들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벤처투자회사들도 이들 클라우드 업체에 앞다퉈 실탄을 지원하고 있다. 빅클라우드들 틈바구니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암호화폐 채굴로 시작해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 코어위브는 코아투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1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서 코어위브는 회사 가치를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