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남원 춘향제는 10일 오전 10시, 광한루 완월정에서 춘향제향으로 시작을 알리고, 오후 7시,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해 내·외빈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부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