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12일, 철암초등학교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화재 대응 역량과 응급처치 능력 강화, 대원 간 협동심 및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 관내 7개 의용소방대에서 120여 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소방공무원 20명과 외부 내빈 50여 명이 함께해 대회를 빛냈다.경연 종목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총 3개였다. 참가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태안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유출 사고를 가상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태안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민간방제업체 등 7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에서 12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태안항 인근 해상에서 1,000톤급 급유선과 화물선이 통항중 충돌하여 급유선의 화물유 B-C 20㎘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접수부터 파공부 봉쇄, 유류이적, 오일펜스 설치, 유출유 회수, 사고선박 비상예인 순으로 실전과 같이 전개
우리금융지주가 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는커녕 원금도 못받는 '무수익여신'을 당초보다 상향 조정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부실 채권이 늘고 있어 금융권에서는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무수익여신은 부도나 채무상환능력악화로 이자수입이 없는 여신이나 3개월 이상 이자가 연체된 채권을 뜻한다. 회수 가능성이 낮아 이른바 '깡통대출'로 불린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올해 1분기 기준
통신장비 업체 중앙첨단소재가 최근 인수했던 이니텍을 재매각하고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한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첨단소재는 이니텍 주식 328만4182주를 총자산 대비 21.13%, 자기 자본 대비 27.21%인 263억원에 매각한다고 전날 공시했다.매각 상대방은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에스제이제이차홀딩스이며 계약금 100억원은 이날 지급되며, 잔금 163억629만7820원은 양도예정일인 29일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거래는 서우회계법인의 외부평가를 거쳐 적정성을 확보했다.중앙첨단소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0여 개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상임위별로 진행한 국외출장에서 총 336만242원의 국외여비를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나라별 숙박비 상한액 선지급 후 정산 미흡 △항공료에 포함된 기내식에도 별도 식비 지급 △부대비용 사용 부적정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 사무국은 전체 27명 의원 중 2023년 국외출장을 다녀온 24명에게 부당 지급된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의원 1인당 회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 선와다 그룹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대리하는 헝가리 특허관리전문회사 튤립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회사 측이 선와다를 상대로 낸 배터리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튤립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선와다가 LG에너지솔루션의 분리막 기술 2개를 침해했다고 판단, 이 기술을 적용한 선와다 배터리에 대해 독일 내 판매 금지를 결정했다.또, 선와다에 잔여 배터리를 회수 및 폐기하고 튤립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납품 여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제품의 납품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다른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원인조사 결과 급식으로 제공된 빵류 제품과 이 빵을 먹은 환자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관계부처 발표 직후 도내 모든 학교(사립유치원 포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수이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세터스가 해킹당한 가상자산을 회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세터스는 도난당한 가상자산을 회수하기 위해 밸리데이터들이 동결한 자산을 이동하는 특별 트랜잭션 실행을 위한 제안이 거버넌스 투표에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으며, 7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90.9%가 제안에 찬성하며 조기 승인 조건을 충족해 결과가 확정됐다. 세터스는 수이 프로토콜을 업그레이드해 해커의
남양유업이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남양유업은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재활용 업계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종이팩 회수,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급 천연 펄프로 제작된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협약에는 제지사 ▲재활용 의무 생산자 ▲재활용 업계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남양유업은 회수된 종이팩을 재활용해 포장용 박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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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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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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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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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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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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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후미코는 정말 박열을 사랑했을까?
2017년 영화 “박열”이 상영되었다. 극장 관객 수가 250만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박열’과 ‘가네코후미코’를 크게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이준익 감독은 “박열”과 같은 맥락의 영화 “동주”를 만들었다.인물의 비중으로 보아 “동주”가 관객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박열”이 두 배나 많았다. 두 사람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박열 의사의 삶이 시인 윤동주보다 더 다이내믹했을 것이고, 더구나 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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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작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질문 ... 연극 ‘보이지 않는 도시’ 공연
극단 서울괴담이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도시’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성북동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도시’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이후 2017 아시아문화의전당 초청,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관객들을 만나왔다.‘보이지 않는 도시’는 오래된 동네의 재개발 내용을 소재로 ‘집’과 ‘도시’의 의미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대해 고민과 질문이다. 우리 일상과 추억의 한 부분 자리하고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도시’가 들어서는 배경과 과정을 바탕으로 도시가 가져야 하는 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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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지역혁신중심 RISE 사업 발대식 개최
구미대학교는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고교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정주 중심대학 비전과 사업 전략을 선포했으며,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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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 IMF 이후 27년 만에 5월 기준 '최저'
지난 5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 배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은 2020년 5월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0년 5월 15만 5000명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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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칠곡 왜관읍민화합 노래자랑 성료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14일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을 개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흥과 끼를 발산한 가운데,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이색 듀엣 무대가 눈길을 끌었고, 대상은 왜관읍 주민 안영숙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