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공무국외연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와 청소년청, 다문화청 등을 방문해 이민정책과 다문화 공존 방안, 청소년 정책 수립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호주는 열린 이민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로 매년 안정적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호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민자의 비중이 호주 평균인 31%보다 높은 35%를 보이며 호주 안에서도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현재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호주 출신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OK 읏맨 배구단은 지난 2025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지명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입국 후 실시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새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했다.여러 후보를 고려한 끝에 OK 읏맨 배구단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들블로커인 오데이를 영입하기로 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주 교포 청소년 대상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독도교육은 지난달 30일 호주 시드니 소재 기쁨있는 한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 총 13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해양센터, KR광복회 호주지회, 시드니 한인회, 기쁨있는 한글학교와 협력해 민족 정체성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독도의 역사·생태 영상 시청, 독도의용수비대 거울 만들기,
호주 태즈매니아를 대표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라크’가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에서는 라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캐스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라크는 1992년 설립자 빌 라크가 호주에서 최초로 합법적 싱글 몰트 증류를 시작하며 탄생한 위스키로 태즈매니아의 깨끗한 공기, 청정 수자원과 남호주의 타우니포트배럴을 활용하여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호주 싱글 몰트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라크는 국내 런칭과 함께 제일 먼저 클래식 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최근 통영영화제와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주대영화영상학과 김경규 교수, 통영영화제 김원철 집행위원장, 김회숙 사무국장, 김효동 기술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 실습 작품의 비경쟁 부문 상영 기회 제공 , 영화제 행사 기간 내 학과 홍보 부스 운영, 대학생 참여형 대외활동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한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서곡숙 학과장은 “통영영화제와의 협약은 단순한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청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의 역사를 담아낸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사흘간 진행된 공연에는 연일 많은 청주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은 청주의 역사와 시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내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했다. 옛 청주를 배경으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애틋한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어우러져 극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는 용두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