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인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시켜 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최근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에게서 “경북 안동지역 재력가 A씨가 아들 B씨 채용을 명씨에게 부탁하고 그 대가로 돈이 오간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강씨는 2021년 7월 경북지역 사업가 C씨가 미래한국연구소에 2억원을 빌려줬고, 이 중 1억원은
양양군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의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됨에 따라 12월 9일, 양양연탄은행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부했다.양양군 보건소가 지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실시한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는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기부 걷기 행사이다.챌린지 기간 8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목표인 6천만보를 넘는 1억 887만보를 달성함에 따라 양양연탄은행에 200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2일로 예정된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표 측은 이날 대법원 3부에 선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 대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수습과 관련, "제2야당 대표로서 당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기일 연기 신청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 상고심 선고기일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45분으로 지정됐다. 아들 조원 씨 입시 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했다고 국방부가 공식 확인했다.국방부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장관이 계엄을 건의한 게 맞느냐'라는 질문에 "맞다"라고 답했다.현행 계엄법상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에게 계엄 발령을 건의할 수 있다.김 장관의 건의 시점은 3일 오전 국무회의 또는 같은 날 오후 열렸을 가능성이 있는 또 다른 국무회의로 추정된다.김 장관은 장관 후보자 때인 지난 9월부터 '계엄은 불가능하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거듭 밝혀온 만큼, 그가 직
흉기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하고 돈을 훔친 20대가 체포됐다. 25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44분께 20대 남성 A씨가 헬멧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업주를 위협했다. A씨는 카운터에 있던 현금 14만원을 강취한 뒤 도주했다. 편의점주는 이후 비상벨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시25분께 주택가 골목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
청주지역건축사회는 청주시 갈등 유발 예상시설 사전 고지 및 주민 요청 간담회 조례 제정 철회를 촉구했다.청주지역건축사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은 `청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 고지 및 주민 요청 간담회에 관한 조례'를 지난 13일 입법예고하고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건축사회는 “임 의원은 갈등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의 건축행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갈등과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취지의 조례제정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알권리의 충족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회 현장에서 여성들을 폭행한 혐의로 10대 A군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울산 남구 산산동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현장 인근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던 여성 2명을 팔로 누르거나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범행동기에 대해 “시끄러워 그랬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섭기자 shingi
대구 수성경찰서는 인화물질을 들고 대구경찰청을 찾아와 소동을 부린 혐의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수성구 지산동 대구경찰청 입구 우측에 있는 민원실 출입문 근처에서 사전에 준비한 인화물질 등을 사용해 10여 분간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페트병에 담아온 인화물질을 자신에게 뿌리려고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다.A씨는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화 의도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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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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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속히 개최해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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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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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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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지배력 제고 위한 지재권 확보·강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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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사 제23대 신임 한승우 사령관 취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제23대 한승우 신임 사령관 취임식이 12일 부대 내 충무복지관에서 열렸다.한승우 ...